같은 기간 동안 기간만료 된 모바일 상품권은 187억원이었으며, 미환급 금액은 119억원에 달해 환급 대책은 아직 미흡한 것으로 밝혀졌다.
통신비ㆍ유료방송 미환급의 경우 2013년 기준 127만건으로 89억원 규모의 미환급 금액이 누적돼 있어 국회의 몇 차례 지적과 대안 마련 요구가 있었다.
하지만 2016년 4월 기준 103만건, 80억원의 미환급 금액이 여전히 누적돼 있는 상황이다.
미래창조과학부는 미환급금 환급체계개선을 위해 모바일 상품권 가이드라인, 홍보 강화 등 대책을 마련했으나, 소비자들에게 실질적인 효과를 주지 못하고 있다고 신경민 의원은 지적했다.
덧붙여 “모바일 상품권과 통신 및 유로방송 미환급액 조회와 신청은(http://www.smartchoice.or.kr/smc)에서 가능하다”고 전했다.
신종철 기자 sky@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