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인권위, 서울시의원 대상 인권리더십 교육

1박2일 휠체어 타고 교육받으며 생활 속 인권 문제 인식 계기 마련 기사입력:2010-10-27 15:29:18
[법률전문 인터넷신문=로이슈] 국가인권위원회(위원장 현병철)는 서울특별시의회(의장 허광태)와 공동으로 서울특별시 광역의원, 기초의원, 전문위원 등 33명을 대상으로「인권리더십 아카데미 과정」을 개설한다.

27일 인권위에 따르면 이번 인권 아카데미(10월27~28일, 충주 소재 인권교육센터 본관)에서는 생활 속 인권 문제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33명의 서울시 의원들이 직접 휠체어를 타고 1박2일 동안 교육을 받게 된다.

앞서 인권위는 지난 15일 지역사회에서 생활과 밀착된 인권문제를 개선해 인권선진국으로 발돋움하는 터전 마련을 위해 서울특별시의회와 ‘인권증진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번 인권리더십 아카데미는 양해각서에서 합의한 ‘지방의원 인권교육 정례화’ 차원에서 처음으로 운영하게 된 것으로 지역주민의 인권 문제와 직접적으로 연관돼 있는 지방자치단체의 각종 활동을 인권적 관점에서 견제, 감시하기 위해 지방의원의 높은 인권감수성이 필요하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또한 최근 우리사회 지도자들의 성희롱에 관한 경각심이 높아지고 있음을 감안, 사이버교육(cyber.humanrights.go.kr/성차별예방과정)도 이수하도록 했다.

그리고 둘째 날 마지막 시간에는 참가한 지방의원들이 의정활동을 하면서 꼭 지켜야 할 인권실천 10계명을 직접 만들어 낭독할 예정이다.

주요 프로그램은 △차이와 차별 그리고 성희롱 △나만의 특별한 의정활동, 진정사례에서 답을 찾다 △지역민원, 인권리더십으로 해결한다 △인권적 관점에서 지방정부 다문화정책 다시보기 △지역현안을 조례로 풀다 △인권존중 지역사회 비전 만들기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인권위는 인권 아카데미를 수료하고, 사이버교육과정까지 이수한 경우에 ‘명예인권의원’으로 위촉해 인권에 기반한 의정활동을 지원하고, 지역의 인권옹호자로서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참가 의원 현황 : 광역 18명, 기초 15명)>
▣ 서울시의회(18명)
김광수(光洙), 김광수(光壽), 김형식, 김희전, 류수철, 서윤기, 신승호, 신언근, 신원철, 오봉수, 윤규진, 이상묵, 이상호, 이원기, 인택환(이상 의원), 김종식, 김선희, 이혜영(이상 전문위원)

▣ 강남구의회(1명) 김길영(이상 의원)
강동구의회(3명) 김종희, 황인구, 차혜진(이상 의원)
▣ 강북구의회(1명) 박문수(이상 의원)
▣ 서대문구의회(1명) 서정순(이상 의원)
▣ 서초구의회(5명) 강성길, 김병민, 안종숙, 이진규, 황일근(이상 의원)
▣ 송파구의회(2명) 박재현, 이정미(이상 의원)
▣ 중구의회(2명) 김영선, 송 희(이상 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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