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소식은 국민의힘 조배숙 국회의원 당선인과 더불어민주당 곽상언 국회의원 당선인, 보건복지부 이기일 1차관과 중소벤처기업부 박마루 장애인기업종합지원센터 이사장, 협력 NGO인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황인식 사무총장과 중앙노인보호전문기관 이기민 관장,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 김현미 센터장, 한국노인인력개발원 김미곤 원장, 주관사인 에스원의 남궁범 대표이사와 교육 대상 노인 등 약 100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이날 행사에서 올해 3월부터 본격 시작한 시니어 디지털 아카데미 사업의 상세 교육 과정과 목표 등을 공유했다. 이날 개소식에 참석한 노인들은 ▲음식점∙카페 ▲병원 ▲주민센터 등 일상 생활 속 다양한 디지털 키오스크를 사용해보고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을 이용한 열차표 예매 등도 체험했다.
조배숙 당선인은 "삼성 시니어 디지털 아카데미는 노인 세대의 디지털 격차 해소 및 일자리 연계를 통한 자립과 성장을 지원한다"며 "기업 사회공헌 사업의 모범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곽상언 당선인은 "삼성 시니어 디지털 아카데미는 노인 세대의 디지털 자립과 성장을 지원하는 시의적절한 사업"이라며 "시니어들이 실제와 유사한 디지털 생활을 경험하며 자신감을 찾고, 디지털 격차가 줄어드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남궁범 에스원 대표이사는 "삼성 시니어 디지털 아카데미는 시니어 세대의 '생활 속 불편 해소'와 '일자리 마련'을 목표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며 "시니어 세대가 디지털 사회에서 생활 속 불편함이 없이 제 2의 인생을 누릴 수 있도록 동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에스원은 서울 디지털 체험센터를 시작으로 인천, 경기에 체험센터를 순차 개소할 계획이다.
에스원 관계자는 "'디지털화된 일상'이 더이상 노인에게 장벽이 아니라 편리한 도구가 될 수 있도록 체험센터를 기획했다"고 말했다.
한편, 삼성은 '함께가요 미래로! Enabling People'이라는 CSR 비전 아래 청소년 교육과 상생협력의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 ▲중소기업 스마트공장 전환 지원 ▲C랩(인사이드/아웃사이드) ▲상생펀드·물대지원펀드 조성 ▲협력회사 인센티브 지급 ▲삼성미래기술육성사업 ▲삼성 안내견 사업 ▲나눔키오스크 ▲삼성 생명존중사업 ▲삼성 다문화청소년 지원 사업 ▲삼성 노인 지원 사업 등 상생협력 프로그램도 진행하고 있다고 관계자는 전했다.
심준보 로이슈(lawissue) 기자 sjb@r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