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이슈] CGV 아트하우스,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전 진행 外

기사입력:2023-12-04 17:38:29
[로이슈 편도욱 기자] CGV가 ‘괴물’의 개봉을 기념해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전’을 12월 6일부터 19일까지 2주간 전국 15개 아트하우스 전관에서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은 1995년 ‘환상의 빛’으로 데뷔한 이후 인간의 내면과 관계에 집중한 섬세한 연출이 돋보이는 작품 세계를 지속적으로 보여주며 많은 영화팬들의 지지를 받고 있다. 이번에 만나는 작품은 최신작 ‘괴물’을 비롯해 ‘어느 가족’, ‘바닷마을 다이어리’, ‘그렇게 아버지가 된다’, ‘아무도 모른다’, ‘원더풀 라이프’ 등 총 6편이다.

지난 29일 개봉한 ‘괴물’은 국내 개봉한 일본 실사 영화 역대 최고 흥행작인 ‘오늘 밤, 세계에서 이 사랑이 사라진다 해도’의 오프닝 스코어와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이 연출한 일본 영화의 역대 오프닝 스코어를 모두 뛰어넘는 기록을 세우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영화는 몰라보게 바뀐 아들(쿠로카와 소야)의 행동에 이상함을 감지한 엄마(안도 사쿠라)가 학교에 찾아가면서 의문의 사건에 연루된 주변 사람들 모두가 감정의 소용돌이를 겪게 되는 이야기를 담았다.

‘어느 가족’은 제71회 칸영화제 황금종려상을 수상한 작품이다. 훔친 물건과 죽은 할머니의 연금으로 살아가는 한 가족이 빈집에 홀로 남겨진 한 소녀를 만나며 겪는 우여곡절을 보여주며 진짜 가족의 의미에 대해 생각하게 한다.

‘바닷마을 다이어리’는 동명의 만화를 원작으로 한 영화다. 작은 바닷가 마을에 사는 세 자매가 15년 전 가족을 떠난 아버지의 장례식에서 홀로 남겨진 이복동생과 함께 살게 되면서 새롭게 시작되는 일상을 따뜻한 시선으로 보여준다.

‘그렇게 아버지가 된다’는 6년간 키웠던 아들이 친자가 아니라 산부인과에서 바뀐 아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 료타(후쿠야마 마사하루)를 통해 아버지가 된다는 것에 대한 질문을 던지는 영화다.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은 실제 아빠가 되고 난 뒤 느낀 감정을 중심으로 그렸다고 밝혔다.
‘아무도 모른다’는 크리스마스 전에는 돌아오겠다는 메모를 남기고 사라진 엄마 대신 세 명의 동생들을 돌보는 열두 살 장남 아키라(야기라 유야)를 중심으로 방치된 아이들이 겪게 되는 이야기를 보여준다. 야기라 유야는 이 작품으로 제51회 칸영화제 최연소 남우주연상을 수상했다.

‘원더풀 라이프’는 죽은 이들이 천국에 가기 전 중간역 림보에서 7일간 머물며 인생에서 가장 소중한 기억 하나를 골라야 하는 이야기를 그렸다. 픽션과 다큐멘터리가 혼합된 독특한 연출로 삶에 대한 깊이 있는 성찰을 담아냈다.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이 실질적인 데뷔작으로 뽑는 작품이다.

CGV는 영화의 감동을 오래 간직할 수 있는 굿즈도 준비했다.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전’의 상영 영화 6편의 포스터 이미지를 담은 한정판 엽서를 12월 6일부터 소진 시까지 선착순으로 증정한다. 12월 13일부터는 이번 감독전을 통해 ‘괴물’을 관람한 고객들에게 ‘괴물’ A4 L홀더를 선착순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전’과 이벤트 관련 자세한 내용은 CGV 모바일 앱 및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CGV 여광진 콘텐츠편성팀장은 “국내에서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대표적인 일본 감독 고레에다 히로카즈의 작품을 극장에서 다시 선보일 수 있어 기쁘다”며 “삶과 죽음, 가족과 사회에 대한 날카로운 질문을 따뜻한 시선으로 보여주는 그의 작품을 다시 감상하며, 추운 겨울 따뜻한 감동과 긴 여운을 느껴보는 시간 가지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CGV는 관객들이 시간이 흘러도 변하지 않는 명작들을 극장에서 다시 볼 수 있도록 다양한 아트하우스 특별전을 선보이고 있다. 거장 감독들의 특별전을 통해 박찬욱, 봉준호, 오즈 야스지로, 에릭 로메르, 왕가위, 크리스티안 페촐트 감독의 작품을 상영했다. 윤여정, 장국영, 톰 크루즈, 오드리 헵번 등 사랑받는 배우들의 작품도 관객들과 다시 만났다. 또한, 매년 아카데미 기획전을 통해서는 국내에 개봉하지 않은 영화까지 프리미어로 선보이며 관객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서린씨앤아이, 리안리 갈라하드 2 LCD 시리즈 정식 출시

컴퓨터 관련 주요 부품 수입 유통 전문 업체 서린씨앤아이가 리안리(LIAN LI)의 일체형 수냉 쿨러(AIO, All In One) 신제품 갈라하드 2 LCD 시리즈를 정식 출시했다.

갈라하드 2 LCD 시리즈는 리안리 최초의 일체형 수냉 쿨러, 갈라하드의 후속 모델이자 앞서 출시된 트리니(Trinity) 시리즈의 파생 모델이다. 지난 6월 대만 컴퓨텍스에서 최초로 공개되었던 갈라하드 2 LCD는 블랙과 화이트의 색상 구분, 360mm, 280mm의 라디에이터 크기에 따른 규격 구분으로 나뉘어진 4개 모델이 갖춰져 있다.

리안리는 갈라하드 2 LCD 시리즈 워터 펌프에 아세텍(Asetek)의 최신 규격, 8세대 펌프를 적용했다. 아세텍은 수냉 쿨링 환경에 핵심 부품인 워터 펌프 전문 제조사로 뛰어난 쿨링 성능과 안정성으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따라서 아세텍의 펌프가 적용 되었음은 곧 제품의 신뢰성을 나타내는 지표가 되기도 한다.

갈라하드 2 LCD 시리즈는 워터 펌프 상단에 2.88"(inch) 규격의 IPS LCD가 적용되었다. 480x480 해상도의 이 디스플레이는 500니트(Nits)의 밝기와 24-Bit의 트루 컬러(True Color)를 지원해 선명하고 뚜렷한 이미지 표현, 영상 재생이 가능하다.

◆오나인솔루션즈, 탁월한 성장 및 혁신 노력 인정받아

글로벌 기업들의 계획 및 의사결정을 혁신하는 선두의 엔터프라이즈 AI 소프트웨어 플랫폼 제공업체인 오나인솔루션즈 코리아는 본사가 ‘2023 딜로이트 Fast Tech 500(the 2023 Deloitte Fast Tech 500™)’에서 탁월한 성장 여정과 혁신에 대한 노력을 인정받아 405위에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딜로이트 패스트 테크 500’은 북미 지역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기술, 미디어, 통신, 생명과학, 핀테크, 에너지 기술 기업 500곳을 선정해 수상한다. 오나인솔루션즈는 이 권위 있는 발표에서 5년 연속 이름을 올리는 영예를 안게 되었다.

오나인솔루션즈는 많은 글로벌 기업들이 공급망, 커머셜, 재무, 지속 가능한 의사결정 등을 혁신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혁신적인 o9 Digital Brain을 기반으로 지난 3년간 304%라는 놀라운 성장을 이룩할 수 있었다. 유통, 소비재, 산업 제조, 하이테크 및 반도체, 생명과학, 자동차, 통신, 석유 및 가스 등 다양한 산업 분야의 선두 기업들이 o9의 AI 기반 Cloud Native Digital Brain 플랫폼을 활용하여 단절되고(siloed) 오랜 시간이 걸리는 계획(planning) 프로세스를 모든 시간대에 걸쳐 모든 종류의 계획을 연결하는 진정한 통합 계획 플랫폼으로 전환할 수 있었으며, 이를 통해 통합적이고 지속 가능한 의사결정을 내릴 수 있게 되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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