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편도욱 기자]
◆더 샌드박스, 17개 파트너사와 함께 ‘케이버스(K-verse)' 랜드 세일 발표

글로벌 메타버스 플랫폼 ‘더 샌드박스’가 K-콘텐츠 기업과 브랜드를 위한 공간인 ‘케이버스’의 파트너사를 공개하면서, 케이버스 지역 내 랜드(LAND)를 판매하는 ‘랜드 세일(LAND Sale)’을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더 샌드박스 관계자는 "메타버스 내 주요 위치에 자리한 케이버스 지역이 이번에 처음 오픈하면서, 케이버스에 포함된 K-콘텐츠 기업, 브랜드의 랜드 위치와 컨셉도 함께 공개되었다"라며 "각 파트너사는 컨셉에 맞춰 랜드 위에 자사의 브랜드를 활용한 다양한 메타버스 경험을 선보일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이어 "공개된 케이버스 파트너사는 ▲SM브랜드마케팅(KWANGYA@The Sandbox, SMCU PALACE), ▲애니큐브(뮤직메타버스), ▲사자레코드(환상적인 공연과 색다른 음악의 오아시스), ▲그라비티(새로운 라그나로크 경험), ▲롯데월드(가상세계 테마파크), ▲큐브엔터테인먼트(서울을 배경으로 한 대규모 한국복합문화 공간, K-village), ▲K리그(팬이 즐거운 K리그), ▲라인스튜디오(버추얼 랜드 통한 라인스튜디오 게임 경험 공간 확장), ▲씨릴즈(다양한 씨릴즈 IP와 세계관 경험하는 메타버스 허브), ▲스크리나(메타버스 K콘텐츠 뮤지엄), ▲미스터 미상(미스터 미상의 또 다른 세계), ▲알타바 그룹(BAYC IP기반 골프 NFT, BAGC), ▲트라이엄프엑스(캐릭터 팝업 어드벤처, 아이러브캐릭터), ▲클럽레어(레이지 레오들이 선사하는 게으른 자유), ▲VRISM(SVNT 버추얼 쇼룸), ▲HanDAO(한국의 아티스트들을 위한 NFT 아트 그라운드), ▲도나즈(Web 3.0 NFT 기반 기부 플랫폼)로 총 17개 사다"라고 전했다.

케이버스 파트너사 공개와 함께 이들과 이웃하고 있는 랜드를 구매할 수 있는 랜드 세일이 진행된다. 12월 9일부터 12월 12일까지 진행되는 랜드 세일은 더 샌드박스 가입회원이면 참여가 가능하며, 일반 랜드(1x1 크기)와 프리미엄 랜드(1x1 크기)는 청약 신청 후 추첨을 통해 랜드를 구매할 수 있다. 이스테이트(3x3 or 6x6 이상의 크기 랜드)와 별도로 지정된 15개의 일반 랜드(1x1 크기)는 글로벌 NFT 거래소인 오픈시(Opensea) 경매를 통해 구매가 가능하다.
이 중 프리미엄 랜드는 케이버스의 주요 브랜드 랜드 바로 옆에 위치해 있으며, 구매 시에 프리미엄 랜드와 이웃하는 각 브랜드의 정체성이 담긴 특별한 NFT 세트를 제공한다.

더 샌드박스 코리아 이승희 대표는 "음악, 게임, 드라마, 영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K-콘텐츠가 전 세계 문화 아이콘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케이버스를 통해 K-콘텐츠가 현실을 넘어 메타버스에서도 강력한 영향력을 보여 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이번 케이버스 랜드 세일을 시작으로, 새로운 한국 기업과 브랜드의 랜드가 더 샌드박스에서 계속 공개될 예정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케이버스 랜드 세일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더 샌드박스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버추얼랩, 촉매 연구개발 플랫폼 katalitic 글로벌 런칭

소재 시뮬레이션 플랫폼 기업 버추얼랩은 고성능 전기화학 촉매 연구개발 플랫폼 katalitic(카탈리틱)의 미국 현지 출시 기념 쇼케이스 및 워크샵을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이미 지난 17일 국내 쇼케이스를 통해 출시한 바 있는 카탈리틱은 시뮬레이션 및 기계학습과 같은 디지털 연구 기술을 바탕으로 전기화학 촉매 후보물질의 특성을 신속하게 예측, 선별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하며, 전기화학 촉매 연구개발에 최적화된 사용자 환경을 제공함으로써 계산과학에 익숙하지 않은 연구자들도 손쉽게 디지털 기술을 연구개발에 도입할 수 있다.

◆니콘, ‘니콘 포토 콘테스트 2022-2023’ 심사위원단 공개

광학기기 전문기업 니콘은 세계 최대 규모의 국제 사진대회 ‘니콘 포토 콘테스트 2022-2023’의 심사위원단을 공개했다.

이번에 선정된 심사위원단은 포토저널리즘, 광고, 패션, 환경단체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경험과 지식이 풍부한 인물들로 구성되었다. 심사위원장을 맡은 사라 린(Sarah Leen)은 내셔널 지오그래픽의 첫 여성 사진 디렉터이자 대학시절 ‘올해의 대학 사진작가상’을 받은 최초의 여성으로, 재능 있는 크리에이터 발굴 및 지원을 위해 심사위원장을 맡았다.

이 밖에도 방글라데시 출신 사진가이자 영화 제작자인 이스마일 페르두스(Ismail Ferdous), 이스탄불 출신의 독립 사진작가이자 영화 제작자 데이비드 롬베이다(David Lombeida), 중국 징닝(Jing Ning) 감독, 인도 사진작가 레마 쇼드하리(Rema Chaudhary), 나이지리아 사진작가 앤드류 에시보(Andrew Esiebo), 헝가리 출신의 내셔널 지오그래픽 사진작가 에스더 호바스(Esther Horvath), 멕시코 출신의 다큐멘터리 사진작가 욜란다 에스코바르 히메네스(Yolanda Escobar Jiménez), 방콕 사진작가 자테니파트 케트프라딧(Jatenipat Ketpradit), 도미니카 공화국 사진작가 네스터 풀(Nestor Pool) 등이 심사위원으로 이름을 올렸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