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건국대병원)
이미지 확대보기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 암센터 종양내과의 정기영(Ki Y. Chung) 교수는 대장암 항암 및 면역관문억제제와 하이펙(HIPEC) 등 최신 지견에 대해 강의한다. 일본 도쿄 국립암센터 대장외과의 카네미츠(Kanemitsu) 과장은 국소 재발 및 절제불가능한 대장암 수술 등 수술기법 발전에 대한 강의를 펼칠 예정이다.
또 국내에서 대장암 복막전이 치료 경험이 가장 많은 단국대학교 박동국 교수의 복막전이 절제술과 하이펙(HIPEC) 치료 경험에 대해 강의할 예정이다. 각 세션 별 지정 토론자는 분당서울대학교병원의 김덕우 교수, 서울아산병원의 박인자교수, 그리고 서울성모병원의 이인규 교수가 맡게 된다.
건국대병원 대장암센터 의료진도 강연에 나선다. 건국대병원 대장암센터 백진희 교수는 ‘Kras 돌연변이와 MSI인 3기 대장암에서 원발종양의 위치에 따른 재발 요인’에 대해, 유춘근 교수는 ‘대장암에서 난소전이는 과연 불치병인가?’에 대해 강연한다.
이번 심포지엄을 주최하는 건국대학교병원 황대용 대장암센터장은 “대장암 치료에 관한 지식의 양이 나날이 방대해지면서 알아야 할 내용이 점점 더 많아지고 있는데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대장암 치료에 대한 필요한 지식을 취사선택하고 서로 공유하여 나눌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임한희 기자 newyork291@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