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차별화로 승부수 던지는 외식업계

기사입력:2018-08-31 09:51:16
[로이슈 편도욱 기자] 급변하는 외식 환경과 수 많은 외식 브랜드 홍수 속에서 차별화를 위한 외식업체들의 노력이 더욱 치열해지고 있다.

재료는 같지만 기존과 다른 특별한 맛과 비주얼로 변화를 주거나 익숙한 메뉴를 새롭게 재해석해 더욱 차별화된 메뉴로 업그레이드하는 것 등이 최근 트렌드다.

곱창 프랜차이즈 ‘곱창고’는 짜글이라는 메뉴를 통해 곱창에 특별함을 더했다. 짜글이는 돼지고기와 채소 등을 넣어 자작하게 끊인 찌개로 곱창고는 돼지고기 대신 곱창을 넣어 색다른 메뉴인 ‘곱창짜글이’를 선보였다.

곱창짜글이는 얼큰하면서도 매콤한 맛이 특징으로 다 먹은 후 볶음밥까지 볶아 먹을 수 있어 술 안주 및 한 끼 식사로 안성맞춤이다.

떡볶이 브랜드 ‘죠스떡볶이’는 떡볶이에 부드럽고 고소한 맛을 느낄 수 있는 크림치즈를 넣은 ‘로제크림떡볶이’를 선보였다.

흔히 들어가는 일반적인 치즈가 아닌 크림치즈를 통해 매운 맛과 고소함, 감칠맛을 한 번에 느낄 수 있도록 만들어 기존 떡볶이와의 차별화를 이뤘다.

죠스떡볶이 메뉴 중 매운 맛도 가장 덜해 아이들이나 매운걸 먹지 못하는 소비자들이 먹기 좋은 메뉴다.

치킨플래터 브랜드 ‘1976서기치킨’은 치킨플래터라는 새로운 개념을 선보여 기존 치킨 메뉴와의 차별화를 이루고 있다.

치킨플래터는 치킨 외에 감자튀김, 파스타가 함께 나오는 것은 물론 또르띠아, 셀프버거도 제공되어 치킨을 각자의 개성에 맞게 직접 제조해 먹을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치킨플래터 외에도 ‘퐁듀치킨’, 쌈 싸먹는 치킨인 ‘쌈닭’과 여성 고객들이 좋아할 만한 생과일을 직접 숙성시켜 개발한 ‘수제청맥주’ 등 색다른 메뉴들을 선보이고 있다.

‘스타벅스’는 시각적으로 차별화된 메뉴인 ‘아보카도 블렌디드’를 선보였다.

슈퍼 푸드로도 유명한 아보카도를 활용한 이 메뉴는 씨앗처럼 보이는 초콜릿 볼과 껍질을 표현한 소스 토핑으로 마치 아보카도 단면처럼 보이는 독창적인 비주얼로 최근 가장 핫한 메뉴로 각광을 받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기존에 있는 메뉴를 색다르게 변화시켜 메뉴 차별화를 이루고 있다”며 “이를 통해 소비자들로 하여금 맛에 대한 궁금증을 유발해 메뉴 및 브랜드에 대한 주목도를 높이고 있다”고 말했다.

편도욱 기자 toy1000@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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