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9월 롯데면세점 명동본점에 국내 면세업계 단독으로 공식 입점한 프랑스 인기 패션 브랜드 ‘아미’와 ‘메종키츠네’가 4월 1일부터 온라인 채널에도 업계 최초로 공식 진출한다. 현재 타사 온라인 면세점에서 해당 브랜드의 병행수입 제품을 판매하고 있지만, 공식 수입원인 삼성물산 패션부문의 직매입을 통해 온·오프라인 정식 매장을 운영하는 곳은 롯데면세점이 유일하다.
롯데면세점에서 ‘아미’와 ‘메종키츠네’의 최근 2개월 실적은 직전 동기간 대비 각각 약 40%, 약 52% 신장했을 정도로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롯데면세점은 공식 수입원을 통한 판매로 정품 신뢰도를 높이고, 20-40대 고객이 선호하는 인터넷면세점으로 판매 채널을 확대해 시중가보다 저렴하고, 더 편리한 쇼핑 환경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추가로 이번 온라인 채널 입점을 기념하여 선착순 증정 행사를 진행한다. ‘아미’는 ▲300달러 이상 구매 시 스티커 ▲700달러 이상 구매 시 키링 ▲1000달러 이상 구매 시 파우치를 증정한다. ‘메종키츠네’는 ▲300달러 이상 구매 시 카페 키츠네 컵 ▲700달러 이상 구매 시 에코백을 증정할 예정이다.
김원식 롯데면세점 EC혁신부문장은 “늘어나고 있는 해외 출국객 수만큼 더 많은 내국인 고객이 면세 쇼핑을 즐길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빠르게 변화하는 트렌드에 따라 신규 입점 브랜드를 늘리고 차별화된 고객 혜택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