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웨이의 2023년 2분기 매출액은 1조 62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9%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1,942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3% 증가했다.
코웨이의 올 상반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5% 증가한 1조 9,545억 원, 영업이익은 6.1% 증가한 3,698억 원으로 집계됐다.
올해 2분기 코웨이 국내 환경가전사업 매출액은 정수기를 비롯해 공기청정기, 매트리스 등 다양한 제품군에서 판매가 호조세를 보이며 전년 동기 대비 2.9% 증가한 5,904억 원을 기록했다.
2023년 2분기 코웨이 해외법인 매출액은 3,789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0% 증가했다. 해외법인 성과를 견인한 말레이시아 법인과 미국 법인의 매출액은 각각 2,856억 원, 611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9%, 13.7% 증가했다.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태국 법인의 매출액도 245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5.7% 증가했다.
김순태 코웨이 CFO는 “당사가 지속적으로 실행해왔던 글로벌 시장 점유율 확대, 혁신 제품 개발 노력, 전략적 마케팅 전개 등의 영향으로 어려운 시장 환경 속에서도 안정적 실적 성장세가 이어지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국내외 사업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고, 슬립 & 힐링케어 브랜드 비렉스를 중심으로 지속 성장을 이뤄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AI 챗봇 심심이, 글로벌 블록체인 경제 구현위한 마일스톤 공개
AI 챗봇 전문기업 주식회사 심심이가 AI 시대의 글로벌 경제 생태계를 위한 마일스톤을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마일스톤에는 블록체인 전문기업인 플래닛브레인의 설립과 메인넷 개발, 그리고 STO 등의 제도권 블록체인 발행, DApp 추가 및 글로벌 거래소 상장 등의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심심이는 4억 명의 누적 사용자를 보유한 글로벌 AI 소셜 챗봇으로, 111개 언어로 200여개 국가에 서비스되며 재치있고 공감을 불러일으키는 대화로 사랑받고 있다. 심심이 주식회사는 지난 2022년 전 세계 인구가 심심이의 AI 네트워크 위에서 다양한 가치를 주고받는 것을 목표로 하는 ‘지구뇌 프로젝트’를 시작했으며 이번에 공개한 마일스톤은 이 프로젝트의 기초 설계에 해당한다.
주식회사 심심이는 이미 마일스톤 설계를 위해 올 초 서비스 재화와 블록체인 연동 실험을 마치고, 블록체인 기술 및 비즈니스 전문가들을 영입해 자회사 (주)플래닛브레인을 설립했다. 이를통해 심심이가 개발한 국내최초 챗GPT API 응용 솔루션인 챗브레인의 기업 판매에 성공했으며, 심심이 플랫폼과 데이터를 바탕으로 K-컬쳐, 웹툰 등 다양한 콘텐츠 서비스와 연동해 비즈니스 수익화 전략을 이끌고 있다. 뿐만아니라 최근에는 국내외 투자 전문기관들로부터 자금 유치에도 성공하는 성과를 이뤘다.
◆라이트론, 자기전환사채 처분 금지 등에 대한 가처분 소송 취하 소식 밝혀
광 통신 모듈 부품 제조 전문기업 라이트론(069540)이 김윤희 외 1명으로부터 제기된 자기전환사채 처분 금지 등 임시 지위를 구하는 가처분 소송이 취하되었다고 8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원고 측은 관할법원인 대전지방법원에 해당 소송에 대한 신청취하서를 제출했으며, 라이트론은 메일을 통해 신청취하서를 송달받았다.
라이트론은 최근 하이엔드(High-end) 광트랜시버 사업은 물론 2차전지 및 반도체용 희소광물 확보 사업에 진출하며 새로운 성장 동력을 마련했다. 예기지 않은 법적 분쟁으로 인해 신규 사업에 차질이 생길 수 있었지만, 소송이 취하되면서 정상적으로 신규 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되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