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번가가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중소기업유통센터와 함께 진행한 ‘2022 소상공인 온라인쇼핑몰 입점 지원 사업’을 통해 올 한 해 2800여개 소상공인 업체들의 판로 확대를 도왔다고 18일 밝혔다. 이를 통해 올해 거래액이 3배 가까이 급증한 셀러까지 등장하는 성과를 거뒀다.
11번가와 중소기업유통센터는 지난 2020년부터 우수 중소기업, 소상공인 제품 판매활성화와 코로나19, 수해 등 잇따른 악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셀러 지원을 위한 긴밀한 협업을 이어오고 있다. 올해는 ‘2022 소상공인 온라인쇼핑몰 입점 지원 사업’을 주제로 ‘동행축제’, ‘소상공인 알뜰장터’ 등 다양한 콘셉트의 할인행사를 꾸준히 이어왔다.
11번가 관계자는 "이를 통해 총 2800여개 소상공인 업체들의 매출 확대를 도왔다"라며 "대표적으로, 밀키트 생산 업체 ‘㈜호재에프에스’가 전개하는 브랜드 ‘아빠식당’의 경우, 대표 인기상품인 ‘밀가루 없는 모듬 어묵탕’이 지난 9월 캠핑, 아웃도어 시즌과 맞물려 한달 동안 5,000여개 이상 팔리며 9~10월 누적 거래액이 지난해 대비 2배 이상(108%) 급증했다"라고 전했다.
이어 "‘아빠식당’은 이 외에도 맥반석 직화불고기, 냉모밀, 오징어볶음 등 다양한 밀키트와 쿠킹박스를 선보이면서 11번가 내 ‘분식/야식 베스트상품 1위’에 오르는 등 고객들의 재주문이 이어지고 있다"라고 밝혔다.
11번가 이진우 영업관리그룹장은 “11번가는 다양한 월간 행사와 라이브방송 등 고객과의 접점 채널을 많이 갖추고 있어 고객 노출이 필요한 소상공인 브랜드에 적합한 기회를 꾸준히 제공해 왔다”며 “앞으로도 정부 및 지자체와 지속적으로 상생사업을 진행해 우수한 품질의 국내 소상공인 제품들을 고객들에게 알릴 수 있는 방안들을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다.
◆푸른나무재단, UN 청소년 대표단 PUNCO(푸엔코) 모집
푸른나무재단(청소년폭력예방재단)은 오는 12월 4일까지 청소년 사이버폭력의 심각성을 국제사회에 알리고 국제 NGO와 협력하여 비폭력 문화확산 활동에 동참할 2023 UN 청소년 대표단 PUNCO(푸엔코)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메일접수 및 면접을 통해 최종 선발된 대표단은 내년 2월에 UN 뉴욕본부에서 개최되는 제61차 UN경제사회이사회 사회개발위원회 본회의에 직접 참석하게 된다. 또한 UN에서 푸른나무재단이 주최하는 토론회(사이드이벤트)를 함께 개최하며 국내외 실태를 공유하고 예방 및 대응방법에 대해 발표할 계획이다.
충남 보령시는 18일 청년들의 소통과 성장을 지원할 청년 커뮤니티센터를 개소했다고 밝혔다.
4억2천만원을 들여 명천동 건물 면적 465.7㎡에 맞춤형 취·창업 프로그램과 교육·회의·공연·전시 등을 할 수 있는 커뮤니티 룸, 청년 공유 오피스, 동아리방, 스터디룸 등을 갖췄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