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오는 그 첫 번째 영웅으로 전국 모범운전자 연합회를 선정해 스파오의 발열 내의 웜테크를 1만 장 기부했다. 단체 선정은 이랜드재단의 도움을 받았다.
전국 모범운전자 연합회는 유공 운전자 표창장을 받거나, 2년 이상 사업용 자동차 운전업에 종사하면서 교통사고를 일으킨 이력이 없는 등 경찰청장이 정하는 기준에 따라 선발돼 교통안전 봉사활동을 하는 단체다.
교통정리뿐 아니라 구조 활동, 등굣길 안전 지킴이 등 도로 위 안전에 관련된 다양한 봉사 활동을 진행하는데 생업과 병행해야 하고, 사고가 발생해 목숨을 잃는 사례도 생기는 등 열악한 환경으로 인해 지원자가 점차 감소하고 있는 추세다.
이랜드 스파오 관계자는 “‘모범’이라고 적힌 유니폼을 입고 추운 날씨에도 교통안전을 위해 수고하는 숨은 영웅들을 모두 본 기억이 있을 것이다”라고 말하면서 “강추위가 예상되는 올겨울, 발열 내의가 도로 위 영웅들을 추위로부터 지켜주길 바라며 많은 사람들이 영웅들을 응원해 주셨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