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4월 전기요금 인상 전면 백지화"

기사입력:2022-01-13 17:21:33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가 13일 오후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전기요금 관련 공약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윤석열캠프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가 13일 오후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전기요금 관련 공약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윤석열캠프

이미지 확대보기
[로이슈 전여송 기자]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는 13일 오후 여의도 당사 회견에서 오는 4월 예정된 전기요금 인상 계획을 전면 백지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가정용 전기요금은 연평균 5,6% 인상돼 주택용 4인가구(월평균 사용량 304kWh) 기준 1950원 가량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 전기요금은 오는 4월과 10월 단계적 인상이 예정됐다.

윤 후보는 "문재인 정부는 취임 초부터 탈원전 정책을 밀어붙이며 전기요금 인상은 없다고 공언했음에도 최근 대선 직후인 4월에 전기요금 10.6% 인상 계획을 발표했다"며 "졸속 탈원전 정책으로 한국전력의 적자와 부채가 쌓인 책임을 회피하고 대선 이후로 가격 인상의 짐을 떠넘기는 무책임한 결정"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윤 후보는 "코로나19 위기 상황에서 심각한 경영위기를 겪고 있는 중소기업과 자영업자들에게 전기요금 인상은 큰 부담이 된다"며 "AI(인공지능), 자율주행, 빅데이터 등 디지털 산업 혁신은 막대한 전력 수요를 불러온다. 낮은 전기가격을 유지하는 것은 디지털 혁신 강국으로 가기 위해 필수적인 경쟁력 요소"라고 말했다.

전여송 로이슈(lawissue) 기자 arrive71@lawissue.co.kr

주식시황 〉

항목 현재가 전일대비
코스피 2,591.86 ▼42.84
코스닥 841.91 ▼13.74
코스피200 352.58 ▼6.48

가상화폐 시세 〉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93,155,000 ▼78,000
비트코인캐시 693,000 ▼2,000
비트코인골드 49,000 ▲130
이더리움 4,450,000 ▼4,000
이더리움클래식 38,130 ▼190
리플 759 ▲1
이오스 1,149 ▼2
퀀텀 5,845 ▼30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93,218,000 ▼172,000
이더리움 4,455,000 ▼10,000
이더리움클래식 38,150 ▼230
메탈 2,426 ▼7
리스크 2,536 ▼54
리플 760 ▲2
에이다 710 ▼7
스팀 381 ▼2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93,059,000 ▼67,000
비트코인캐시 691,000 ▼3,500
비트코인골드 48,610 0
이더리움 4,448,000 ▼8,000
이더리움클래식 38,080 ▼260
리플 759 ▲2
퀀텀 5,865 ▼25
이오타 333 ▼3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