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조세력이 사고현장에서 부상자를 구조하고 있다./창원해양경찰구조대가 추락 컨테이너외부에 리프트백 설치 후 부도로 이동조치중이다.(사진제공=남해지방해양경찰청)
이미지 확대보기컨테이너선 충돌로 인한 적재 컨테이너의 해상 추락 사고를 가정하고 예측이 어려운 돌발 상황을 부여하는 비정형 훈련으로 하는데 목적을 두었다.
특히 실제 컨테이너를 해상에 떨어뜨려 다수인명구조 등 복합적 상황(부상자·해상추락자 구조)을 동시에 부여, 시범운영 중인 '다수 사상자 대응시스템'(전복, 화재선박 사고 등 다수사상자 발생 시 환자 상태를 파악해 전자태그 등을 이용, 중증도 분류 및 응급처치 후 병원 이송까지 연계하는 대응 시스템)을 적극 활용했다.
서승진 남해지방해양경찰청장은 “해상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돌발 상황을 고려한 민·관 합동훈련을 통해 구조역량을 한층 더 강화 하겠다”고 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