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9개 지자체와 고령자복지주택 추진협약 체결

기사입력:2021-11-25 17:16:57
김현준 LH사장(사진 왼쪽 일곱 번째)을 비롯한 지자체 관계자들이 협약식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LH)

김현준 LH사장(사진 왼쪽 일곱 번째)을 비롯한 지자체 관계자들이 협약식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L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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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슈 최영록 기자] LH는 25일 서울시 중구 힐튼호텔에서 전국 9개 지자체와 함께 ‘고령자복지주택 공동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고령자복지주택’은 만65세 이상 저소득 어르신들의 편리한 생활을 위해 세대 내 단차 제거, 안전손잡이 설치 등 연령 특성에 맞는 주택설계와 건강관리 및 문화활동 등 특화형 복지서비스를 함께 제공하는 공공임대주택이다.

LH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지난 5월 국토교통부 공모를 통해 고령자복지주택 대상지로 선정된 지자체와 사업추진을 위한 기관별 업무와 사업비 분담 등을 규정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에는 LH와 △경주시 △남해군 △대전광역시 동구 △서울특별시 금천구 △시흥시 △의정부시 △인제군 △제주특별자치도 △천안시 등 9곳의 지자체가 참여했다.

이에 따라 LH는 고령자복지주택사업의 기획과 주택 설계 및 시공, 준공 후 주택의 운영·관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또 각 지자체는 사업 부지를 제공하고 단지 내 복지시설 설치 및 운영·관리 등을 상호 협력해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LH 관계자는 “이번 협약으로 전국 9개 지자체에 추가로 고령자복지주택이 건설될 예정이다”며 “특히 고령자 특성을 고려한 주택 설계와 각종 복지서비스가 함께 제공돼 지역 어르신들이 저렴한 임대조건으로 더욱 편리한 주거생활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아울러 LH는 고령화가 급속히 진행되는 우리 사회에서 고령자복지주택이 새로운 주거 형태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보건·의료·복지 분야의 다양한 주체와 협업 및 지속적으로 사업을 확대해 오는 2025년까지 1만호를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각 지역의 특성을 고려한 서비스 제공을 위해 해당 지자체 등과 긴밀히 소통함으로써 지역 어르신들이 원하는 주택과 서비스를 지원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예정이다.

김현준 LH 사장은 “저렴한 비용으로 맞춤형 주택에서 거주하면서 다양한 복지서비스까지 받을 수 있는 고령자복지주택은 주거와 건강 등을 동시에 해결할 수 있는 효과적인 모델이다”며 “이번 9곳에서의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지역 내 고령화 문제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전국적으로 사업을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최영록 로이슈(lawissue) 기자 rok@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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