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강서고 김현균 선수, 제102회 전국체육대회서 금메달…우슈 경기 투로종목

기사입력:2021-10-14 09:37:14
김현균 선수가 금메달을 내보이며 김부일 코치와 기념촬영.(사진제공=부산교육청)
김현균 선수가 금메달을 내보이며 김부일 코치와 기념촬영.(사진제공=부산교육청)
[로이슈 전용모 기자]
부산 강서구 부산강서고등학교(교장 이수한)는 이 학교 3학년 김현균 선수가 지난 11일 경북 영주 시민생활체육관에서 열린 제102회 전국체육대회 우슈 경기 투로 종목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고 14일 밝혔다.

우슈에서 투로는 권법(장권, 남권, 태극권)과 무기술(도술, 검술, 곤술, 창술)을 표연하는 종목이다.

김 선수는 이번 대회에서 1차전 태극권 종목 시합 후 과로로 쓰러져 다음날 2차전 태극검 종목 참가가 불투명할 정도로 몸 상태가 안 좋았으나, 정신력으로 이겨내고 자신의 최고 기록 9.46점을 세우면서 종합점수 18.82점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이에 앞서 김 선수는 올해 3월 초 제33회 전국우슈선수권대회 겸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당당히 1위를 차지하며 청소년 대표로 발탁되는 등 훌륭한 기량을 뽐내왔다.

김현균 선수는“훈련이 힘들어 그만두고 싶은 순간도 있었지만 비인기 종목인 우슈를 널리 알리고 싶어 하루도 쉬지 않고 열심히 준비했다”며“앞으로 우슈가 올림픽 정식 종목으로 채택된다면 국가대표가 되어 태극마크를 가슴에 달고 꼭 금메달을 따고 싶다”고 포부를 내비쳤다.

부산강서고등학교는 지난 2011년 우슈부를 창단해 김부일 코치의 열성적인 지도 아래 지속적으로 유망선수를 발굴하고 체계적인 훈련을 해왔다. 그 결과 올해 전국체전을 비롯한 여러대회에서 메달을 수상하는 등 좋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

이수한 부산강서고 교장은“코로나 시대를 맞아 양생 운동, 면역력 증강 등에 관심이 많아진 요즘, 우슈가 이에 꼭 맞는 운동이라고 생각한다”며 “이번 쾌거가 시민들이 우슈와 더욱 가까워지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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