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출근하는 김부겸 신임 국무총리(사진=연합뉴스)
이미지 확대보기김 총리는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로 첫 출근을 하며 "철저하게 통합을 지향하는 총리가 되겠다"고 말했다.
이어 정부서울청사에서 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며 총리로서의 공식 업무 수행을 시작했다.
앞서 김 총리에 대한 임명동의안은 전날 국회 본회의에서 찬성 168·반대 5·기권 1·무효 2표로 통과됐다.
아울러 청와대는 문 대통령이 임혜숙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과 노형욱 국토교통부 장관의 임명안도 재가했다고 청와대가 밝혔다.
국민의힘은 여당이 인준안의 본회의 표결을 강행한 데 항의하는 차원으로 국회에서 긴급 의원총회를 열고 청와대와 여권을 공개 비판했다.
이에 대해 더불어민주당은 야당이 재보선 승리를 무기로 국회를 마비로 몰고 있다며 역으로 질타했다.
안재민 로이슈 기자 newsahn@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