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 M3·M4 컴페티션.(사진=BMW 코리아)
이미지 확대보기아울러 맞춤식으로 개발된 전용 냉각 시스템과 BMW M의 모터스포츠 전문성이 투입된 오일 공급 시스템을 통해 가혹한 주행 환경에서도 엔진을 안정적으로 관리한다. 또 8단 M 스텝트로닉 스포츠 변속기가 기본으로 탑재되며, 최신 드라이브로직(Drivelogic) 기능이 적용된다.
두 모델에는 트랙 주행을 고려해 앞 19인치, 뒤 20인치 M 경량 단조 휠이 적용되며, 일상주행부터 트랙주행까지 폭 넓은 주행환경을 소화하는 어댑티브 M 서스펜션, 휠 슬립을 효과적으로 제어하는 M 스포츠 디퍼렌셜, 강력한 제동 성능을 제공하는 M 컴파운드 브레이크 시스템 등이 기본으로 탑재된다.
특히 스포츠 드라이빙을 상징하는 모델답게 한층 다이내믹하고 즐거운 트랙 주행을 지원하는 M 전용 기능들이 새롭게 탑재된다.
먼저 트랙션 컨트롤 기능을 총 10단계로 조절 가능한 ‘M 트랙션 컨트롤’과 드리프트 주행을 측정 및 기록하는 ‘M 드리프트 애널라이저’, M 랩타이머 기능으로 구성된 ‘M 드라이브 프로페셔널’이 최초 적용된다.
실내에는 카본 재질을 적극 활용해 모터스포츠 감성을 극대화했다. M 가죽 스티어링 휠과 대시보드, 센터 콘솔 등에 M 카본 파이버 인테리어 트림이 적용되며, 스티어링 휠의 시프트 패들 역시 카본 파이버로 제작됐다.
더불어 앞좌석에는 탑승객의 몸을 견고하게 지지해 트랙에서도 최상의 드라이빙 환경을 제공하는 M 카본 버킷 시트가 기본으로 탑재된다. 이 시트는 일반 시트 대비 약 10kg 가벼울 뿐 아니라 트랙 주행 시 헬멧 착용을 고려해 헤드레스트 커버를 탈착할 수 있다.
이밖에도 첨단 운전자 보조시스템과 다양한 편의 사양들이 탑재된다. 조향 및 차선 유지 보조, 최신 BMW 헤드업 디스플레이 등이 포함된 ‘드라이빙 어시스턴트 프로페셔널’이 기본 적용되며, 서라운드 뷰 기능이 포함된 ‘파킹 어시스턴트 플러스’, 진입 동선을 따라 최대 50m 거리까지 차량의 후진 조향을 도와주는 ‘후진 어시스턴트’ 등의 기능을 기본사양으로 갖췄다.
국내 판매가격은 개별소비세 3.5% 인하 기준 부가세 포함 ▲뉴 M3 컴페티션 세단 1억2170만원 ▲뉴 M4 컴페티션 쿠페 1억2270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