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오닉 5 티저 이미지.(사진=현대자동차)
이미지 확대보기아이오닉 5에는 아이오닉 브랜드의 핵심 디자인 요소인 파라메트릭 픽셀(Parametric Pixel)과 자연친화적 컬러 및 소재가 반영된 것이 특징이다. 파라메트릭 픽셀은 이미지를 구성하는 최소 단위인 픽셀을 형상화해 디자인한 것으로 향후 출시될 아이오닉 브랜드 차량에도 적용될 예정이다.
이러한 파라메트릭 픽셀은 아이오닉 5의 헤드램프, 후미등, 휠 등에 적용, 진보적이고 미래적인 이미지를 연출한다.
아이오닉 5의 전면에는 현대차 최초로 상단부 전체를 감싸는 클램쉘(Clamshell) 후드를 적용해 면과 면이 만나 선으로 나눠지는 파팅 라인을 최소화함으로써 유려하면서도 하이테크적인 인상을 완성했고, 측면부는 현대차 전기차의 역대 최대 직경인 20인치 공기 역학 구조를 적용한 휠을 탑재해 완벽한 전기차 비율을 구현했다.
현대디자인담당 이상엽 전무는 “아이오닉 5를 통해 기존에 볼 수 없었던 새로운 디자인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며 “아이오닉 브랜드는 전기차 디자인에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대차는 내달 온라인을 통해 아이오닉 5의 세계 최초 공개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최영록 로이슈(lawissue) 기자 rok@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