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편도욱 기자]
연이은 한파와 폭설에 난방가전의 수요가 급증한 한 주였다.
1월 1주차(1/4~1/10) 에누리 가격비교 주간 판매 데이터에 따르면, 전기히터, 온풍기 등 난방가전 카테고리의 판매수와 매출은 전주 대비 각각 180%, 140%가 증가했다.

전년 동기대비로는 판매수 313%, 매출 289%가량 큰 폭으로 성장했다.

동파의 영향으로 전기로 사용 가능한 제품들의 판매가 두드러졌으며, 특히 전년대비 1월 전기히터 매출은 406%, 라디에이터 537%, 온풍기 318%가 올랐다.

판매수 1위를 차지한 '신일 전기히터 SEH-G800'는 기본적인 전기히터로 석영관램프를 이용해 발열하며 2중 안전장치와 무소음, 무취가 특징이다.

1월 12일 에누리 기준 최저가는 약 1만 8천원대로 약 1만원까지 낮아졌던 가격이 최근 상승한 모습을 보였다.
또 다른 인기제품은 '신일 라디에이터 SER-K15LT'다.

전기 라디에이터로 이동이 편하고 비연소식이라 유해가스 오염, 실내산소 부족 걱정 없이 어디서든 사용 가능한 제품으로 1월 12일 에누리 기준 최저가는 약 6만 9천원대다.

새해맞이 세탁기 교체 및 고장 등의 이슈로 판매가 증가하며 세탁기 카테고리의 판매수는 전주 대비 50%, 매출은 62%가 상승했다.



특히 건조기와 패키지 상품의 판매가 늘어나면서 판매수 대비 매출의 증가폭이 크게 늘었다. 전주 대비 패키지 상품의 판매수는 63%, 매출은 68%가 올랐다.
매출 1위의 'LG 오브제컬렉션 워시타워 W16EG'는 드럼세탁기와 의류건조기 패키지인 오브제컬렉션 시리즈로 컬러를 선택해서 설치가 가능하다 1월 12일 에누리 기준 최저가는 약 200만원대다.

또 다른 인기상품인 '삼성 그란데 AI WF23T9500KE+DV16T9720SE'도 드럼세탁기와 의류건조기 패키지 상품이다.

특히 세탁기 패널에서 건조기까지 조작 가능하다는 특징이 있으며 1월 12일 에누리 기준 최저가는 약 200만원대로 8월 중순 약 260만원대에서 가격이 하락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