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의 프로팀들을 만날 수 있는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은 대한민국 대표 모터스포츠 이벤트로, 메인 클래스인 슈퍼 6000 클래스는 국제자동차연맹(FIA)으로부터 국내 유일 인터내셔널 시리즈로 공인받았다.
국내 최다 관중 동원과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행사지만, 이번 2020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개막전은 코로나19 이슈로 팬들의 안전을 위해 현장 관람을 제한한 무관중 경기로 진행되며 세간의 주목을 받았다.
지난 4월에는 온라인 레이싱 게임 ‘아세토 코르사’를 활용하여 슈퍼레이스 최초 온라인 모의 개막전을 펼치는 등 코로나19 사태 속 e스포츠 트렌드에 발맞춰 새로운 시도를 보여준 바 있다. 무관중 경기로 진행하게 된 이번 개막전 역시, 다양한 온라인 채널을 통해 주말 내내 경기 실황을 생중계하여 모터스포츠 팬들의 아쉬움을 덜어냈다.
20일, 21일 양일 간 온라인을 통해 생중계된 경기 현장 속 관계자들은 버커루와 슈퍼레이스 로고로 포인트를 준 바람막이 점퍼와 데님셔츠, 티셔츠, 모자 등을 착용해 2개월만에 치르게 된 개막전에 활력을 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