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순찬 과장 등 지부직원 2명, 이정화 위원장 등 여성위원회 위원 12명이 참석했다.
법무부 법무보호위원 부산지부 여성위원회는 1984년 결성된 이래 36년간 묵묵히 출소자의 범죄예방과 사회복귀를 지원하는 다양한 봉사활동을 해오고 있으며, 이번 합창단 창단을 통해 오는 11월 합동결혼식 전까지 매월 2회에 걸친 지속적인 연습을 거쳐 위원회 위원 모두가 한마음으로 당일의 신혼부부들을 축복할 예정이다.
합창 연습을 마친 뒤 여성위원회 이정화 위원장은“결혼식이란 부부에게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시간이자 부부 삶에서도 아주 소중한 추억이다. 아직은 우리 합창단이 서툴지만 앞으로 꾸준히 실력을 갈고닦아 결혼식날 새롭게 우리의 이웃으로 돌아오는 부부들을 실력이 아닌 진심의 마음으로 축복하고 보듬어 주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