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오수 법무부장관 직무대행, 춘천소년원 정책현장 방문

소년원생들과 밥상을 나누며 소년보호정책 추진상황 확인 기사입력:2019-12-02 16:57:51
김오수 법무부 장관 직무대행이 2일 춘천소년원을 방문하여 수업을 참관하고 있다.
김오수 법무부 장관 직무대행이 2일 춘천소년원을 방문하여 수업을 참관하고 있다.
[로이슈 전용모 기자]
김오수 법무부장관 직무대행은 12월 2일 오전 10시30분 춘천소년원을 방문, 소년보호정책의 현장 운영상황 전반을 둘러보고, 소년원생과 함께 식사를 나누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김 직무대행은 먼저 시설 현대화사업이 완료된 춘천소년원 생활관(4인1실)과 미디어콘텐츠, 디저트반 신설을 준비 중인 교육관을 둘러보며, 교정교육에 열중하고 있는 소년원생과 직원들을 격려했다.

특히, 평소 식단표에 따라 마련된 점심을 전체 소년원생들과 함께 하며, 소년원 생활과 교육을 주제로 담소를 나눴다.

이 자리에서 김오수 법무부장관 직무대행은 “건강한 육체에 건전한 정신이 깃든다는 말이 있는데, 소년원 급식비(1식 1803원)가 국민기초생활보장사업지침의 최저 기준인 2,425원에도 못 미치고 있다”며 “급식비 인상을 위해 관계 부처 및 국회와 함께 노력 중이다”고 했다.

또한 김 직무대행은 2017년 부산여중생 사건에서 시작하여 올해 ‘06년생 폭행사건까지 국민들이 소년범죄를 바라보는 시각이 어느 때 보다 날카롭다는 것을 언급했다.

김오수 법무부 장관 직무대행이 2일 춘천소년원을 방문하여 소년원생과 식사를 하며 대화를 나누고 있다. (사진제공=법무부)
김오수 법무부 장관 직무대행이 2일 춘천소년원을 방문하여 소년원생과 식사를 하며 대화를 나누고 있다. (사진제공=법무부)

그러면서 “무한한 성장가능성과 회복탄력성을 기대할 수 있는 소년들에게 ‘불신과 통제’ 보다는 ‘믿음과 교육’으로 기회의 장을 만들어 주는 것이 소년법의 이념이자 법무부의 역할이라고 생각한다”며 “소년원생의 인권적 처우환경 조성과 함께 국민이 공감할 수 있는 비행예방정책의 수립․시행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춘천소년원은 2017년부터 학업중단학생 학습지원사업을 추진해 소년원생 10명이 중학교 졸업장을 취득했다.

현재 법무부는 교육부, 문화체육관광부, 보건복지부 등 관계 부처와의 협업을 통해 문화예술교육, 무료 건강검진, 의무교육단계 학업중단학생 학습지원사업 등을 추진해 비행청소년의 심신건강회복과 안정된 사회정착을 돕고 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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