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정위원과 고령수형자가 고충상담을 하며 음식을 나눠 먹고 있다.(사진제공=부산구치소)
이미지 확대보기이날 행사에는 교정위원 20명이 참석해 고령수형자 20명과 고충상담을 하며 음식을 함께 나눴다.
김진영 교정협의회장은 “수용자들이 이번 행사를 계기로 마음의 안정을 찾아 성실하게 수용생활을 해나가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한 수용자는 “가족관계가 단절돼 명절 때 더 외로웠는데, 이렇게 보살펴 주시는 분들이 있어 큰 위안이 된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신경우 소장은 “추석을 앞두고 사회와 격리되어 소외된 수용자에게 따뜻한 관심을 기울여 주신 교정위원 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