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1년 9월 11일, 이슬람 테러단체 알 카에다가 민간 항공기를 납치해 미국 뉴욕의 세계무역센터 쌍둥이 빌딩에 충돌시키는 테러가 발발했다.
이날 테러로 항공기에 탑승한 승객 전원, 워싱턴 국방부 청사 직원 등 90여 개국 3,500여 명의 무고한 사람들이 목숨을 잃었다.
이 사건은 빈 라덴이 이끄는 알 카에다가 저지른 짓으로 드러났다.
당시 조지 W 부시 대통령은 “미국에 대한 명백한 테러 공격이다”며 정부건물에서의 대피와 뉴욕과 워싱턴 비상경계태세를 명령했다.
이후 ‘테러와의 전쟁’을 선포한 미국은 2001년 아프가니스탄 전쟁, 2003년 이라크 전쟁을 일으켰고 2011년 5월에는 오사마 빈 라덴을 사살했다.
참사현장은 ‘그라운드 제로’라는 추모공간이 만들어졌다.
전여송 로이슈(lawissue) 기자 arrive71@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