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도맥주축제 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는 전야제가 열린 23일 관객 10만 명이 운집했다고 밝혔다. 이는 역대 최대 규모다.
공식 개막을 하루 앞둔 23일, 축제 현장은 사람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특히 인천관광공사에서 유치한 중국인 관광객 600여 명이 단체로 참석하는 등 해외 관광객도 대거 몰려 진풍경을 연출했다.
송도맥주축제 조직위 관계자는 “올해는 송도에 GTX-B 노선 예타 확정이라는 경사가 있어 인천 시민들에게 경사가 있었는데다, 무료 입장을 전면 시행해 관객이 몰린 것 같다”며 “특히 수도권 접근성을 높인 e 버스 운행 등이 모객에 영향을 미친 것 같다”고 말했다.
편도욱 로이슈(lawissue) 기자 toy1000@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