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 시그니처 롯데캐슬 투시도.(사진=롯데건설)
이미지 확대보기뉴타운지구에서 남쪽으로는 위례신도시와 접해있고 북으로는 하남감일공공주택지구와 가까워 동남권의 신흥주거지역으로 주목받고 있다. 거여·마천뉴타운 2005년 뉴타운으로 지정됐으나 사업이 오랫동안 지연돼 왔다. 그러던 2015년 부동산 경기의 상승 국면을 맞으면서 사업이 다시 시동을 걸었다.
이후 지지부진 했던 거여2-2구역(e편한세상 송파파크센트럴)이 뉴타운 지정 이후 12년 만에 분양에 나서며 인기를 끌었고 개발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졌다. 실제 일반분양이 완료 돼 현재 착공 중인 2-2구역(e편한세상 송파파크센트럴)의 전용 59㎡에는 4억 원 가량의 프리미엄이 붙어 있다.
이러한 거여마천뉴타운에서 오랜만에 분양을 재개하는 곳이 바로 거여2-1구역이다. 롯데건설이 짓는 이 사업은 일반분양을 앞두고 있고 8월 30일 견본주택을 열 예정이다. 단지명은 ‘송파 시그니처 롯데캐슬’이다. 단지 규모는 지하 3층~지상 33층, 17개동, 총 1945가구 대단지 아파트다. 이 중 745가구를 일반분양할 예정이며 전용면적 59, 84, 108㎡로 구성된다.
‘송파 시그니처 롯데캐슬’ 분양을 끝으로 거여구역은 대부분 사업진행이 완료되며 거여구역의 훈풍에 힘 입어 마천지역 역시 사업시행인가 접수를 준비 중인 마천4구역을 비롯 순차적인 공급될 예상된다.
최영록 로이슈(lawissue) 기자 rok@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