흘린 땀때문에 덜미 잡힌 절도 피의자 구속

기사입력:2019-05-27 09:55:05
부산해운대경찰서.(사진=부산지방경찰청)
부산해운대경찰서.(사진=부산지방경찰청)
[로이슈 전용모 기자]
부산해운대경찰서는 주거지 아래층에 있는 사무실에 침입해 현금 등을 절취한 피의자 A씨(38)를 야간건조물침입절도 혐의로 검거해 구속했다고 27일 밝혔다.

A씨는 지난 4월 13일 오전 1시경 주거지 아래층에 있는 오피스텔 출입문 비밀번호를 몰래 훔쳐보는 방법으로 미리 기억해 두었다가 심야시간에 침입해 2회에 걸쳐 현금 502만원 등을 절취한 혐의다.

지난 4월 14일에는 같은 장소 사장실에 설치된 중형 금고 속 금품을 절취하기 위해 그라인드 등 장비를 준비하고 재차 침입해 금고를 손괴하고 내부를 물색했으나 현금을 발견치 못해 미수에 그쳤다.

경찰은 CCTV분석 및 현장감식으로 피의자 DNA발췌(땀)로 피의자를 특정하고 체포·통신영장 발부로 실시간 위치추적으로 피의자를 검거했다. 피해품 일부(현금 200만원)는 회수했다. 구속영장발부로 추가여죄 및 공범에 대해 수사중이다.

경찰은 “위에서 대각선으로 피해자 사무실이 잘 보이고 피의자가 애완견산책을 하다 비밀번호 패턴을 외워두었다가 야간에 그대로 해 침입했고 금고를 따기 전에 캐비넷을 열다 흘린 땀을 채취했다”고 설명했다.

전용모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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