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역사 새로 쓰는 조희진…첫 지청장ㆍ검사장ㆍ지검장 탄생

기사입력:2015-02-07 19:14:53
[로이슈=신종철 기자] 대한민국 검찰 역사상 최초로 여성 검사장이 탄생했다. 바로 조희진 서울고검 차장검사였다. 그런데 조희진 차장검사가 또 최초로 지검장으로 배치됐다.
법무부는 6일 검사장급 이상 검찰 고위간부 인사에서 조희진 차장검사를 제주지검장으로 발령했다. 1948년 검찰이 창설된 이래 67년 만에 첫 여성 지검장이 탄생한 것이다.

오는 11일 부임하는 조희진(53) 신임 제주지검장은 서울 출신으로 성신여고와 고려대 법대를 나와 제29회 사법시험에 합격해 사법연수원 19기 출신이다.

▲조희진제주지검장

▲조희진제주지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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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희진 지검장은 의정부지검 형사4부장, 사법연수원 교수, 서울중앙지검 공판2부장, 서울중앙지검 형사7부장, 고양지청 차장검사, 천안지청장, 국가경쟁력강화위원회(파견) 등을 거쳤다.

2013년 12월 검사장으로 발탁할 당시 법무부는 “온화하면서 차분한 성품인 조희진 차장검사는 여성 검사로는 최초로 차장검사, 지청장 등을 역임하는 등 검찰의 주요 보직을 두루 거친 핵심 인재”라고 높이 평가했다.

또 “여성특유의 섬세하고 부드러운 리더십과 포용력 보유했으며, 공사생활에서 절제 있는 생활로 타의 모범이 되고 있다”고 전했다.
이번에 지검장으로 배치시킨 법무부는 “조희진 검사장은 검찰 내에서 여성검사들의 역할과 위상을 대표하면서 롤모델의 역할을 충실히 해 왔으며, 일선 지검장으로서도 그 능력과 경험을 십분 발휘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기대감을 표시했다.

현재 여성검사는 전체 검사의 약 26.8%인 530명이다.

한편, 우리나라 최초의 여성 검사는 제22회 사법시험 출신 조배숙 전 국회의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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