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원 “채동욱 아니꼽게 봐…최고권력기관 간 권력투쟁”

“혼외아들? 보도, 채동욱 검찰총장에 대한 흔들기를 시작한 것이고, 일부 보수층과 권력층에서 채동욱 총장을 아니꼽게 보는 것” 기사입력:2013-09-06 19:47:28
[로이슈=법률전문 인터넷신문]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소속 박지원 민주당 의원은 6일 채동욱 검찰총장 ‘혼외아들’ 보도에 대해 “국정원의 대선 개입과 경찰의 축소ㆍ은폐 수사에 대한 재판 과정에서 나타난 ‘검찰 흔들기’이며, 박근혜정부 출범 6개월 만에 최고권력기관 간의 권력투쟁이 시작된 것으로 본다”고 분석했다.
민주당 원내대표를 지낸 박지원 의원은 이날 오후 채널A <박종진의 쾌도난마>에 출연해 “채동욱 검찰총장에 대한 흔들기를 시작한 것이고, 일부 보수층과 권력층에서 채동욱 총장을 아니꼽게 보는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 이유로 혼외아들에 대해 “채동욱 총장도 부인하고, 여성도 부인하고 있는 사이이고, 대한민국에서 아파트에서 10년간 살면서 검찰 간부로 많이 알려진 사람이 아파트 경비도 있고, 주위 사람도 있는데 과연 출입을 했겠느냐”고 설명했다.

이석기 의원 체포동의안 처리와 관련해서는 “정치는 국민에게 감동을 줘야 하는데, 민주당이 좋은 기회를 놓쳤다”며 “‘먼저 처리하자’고 역제안을 했으면 참 좋았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 체포동의안 표결 결과에 대해 “31명의 반대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국회에서 압도적으로 가결된 것에 포인트를 맞추어야 한다”고 말하고, 반대표, 종북 운운하는 것에 대해서도 “결과를 놓고 또 편가르기를 하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이날 새누리당이 이석기 의원 제명안을 국회에 제출한 것에 대해서도 박 의원은 “과유불급이고, 지나치다. 정치도 법치 안에서 이루어져야 한다”며 “정당해산이나 이석기 의원 제명 문제는 사법부의 판단에 맡겨야 한다”고 지적했다.
다만 “통합진보당이 이석기 의원을 출당조치 또는 제명조치를 하거나 이석기 의원 본인이 스스로 탈당을 해야 국민들로부터 존경을 받는다”고 훈수했다.

박 의원은 국정원 개혁, 양자회담 등 정국 현안과 관련해서 “박근혜 대통령께서 실리를 택하고, 김한길 대표와 민주당에게 명분을 줘야 한다”며 “그렇지 않으면 박 대통령도 실패하고 야당도 실패해서 국민이 불안하고 나라의 장래가 어두워진다. 대통령께서 귀국하면 맨 먼저 김한길 대표를 만나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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