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VOD-10월 5주] 영화 ‘안시성’ 1위 진입 방송 뷰티 인사이드’ 2위로 상승

기사입력:2018-11-02 09:47:36
center
[로이슈 편도욱 기자] 케이블TV VOD가 CJ헬로, 딜라이브, 티브로드, 현대HCN 등 14개사의 디지털케이블TV 가입자 750만명을 대상으로 서비스한 ‘10월 5주차 영화 및 방송 VOD’의 순위를 발표했다. 그 결과, 영화 ‘안시성’이 새롭게 1위를 차지했다.

이번주 1위를 차지한 영화 ‘안시성’은 동아시아 사상 가장 극적이고 위대한 승리로 전해지는 88일간의 안시성 전투를 그린 초대형 액션 블록버스터 영화다. 누적 관객 수 500만을 동원한 ‘안시성’은 2018년 한국 영화 박스오피스 2위에 등극하며 올가을 최고의 흥행작으로 뽑혔다. 역사를 생생하게 그려낸 스토리와 화려한 CG 액션은 물론, 배우들의 열연이 어우러져 큰 인기를 얻고 있다.

2위는 신(新) 범죄물 영화 ‘협상’이 차지했다. 영화 ‘협상’은 국내 최초 ‘협상’이라는 새로운 소재를 사용해 큰 주목을 받았다. 특히, 긴장감 넘치는 심리 싸움을 그려내 큰 호평을 받았다. 비록 극장가에서 부진한 흥행 성적을 거뒀으나 디지털케이블TV에서는 장기 흥행을 이룰 것으로 예상된다.

전주 1위를 기록했던 역학 3부작의 마지막 작품 ‘명당’은 3위로 하락했다. 사극 크리쳐 액션물 ‘물괴’와 한국형 저승 판타지 ‘신과 함께-인과 연’은 나란히 4∙5위를 차지했다. 다수의 국내 영화 VOD가 금주 상위권에 오르며 안방극장에서 흥행 저력을 과시했다.

사랑스러운 애니메이션 영화 ‘인크레더블2’가 새롭게 6위에 올랐다. ‘인크레더블 2’는 정체불명의 악당이 등장하면서 슈퍼파워 가족이 다시 한번 '인크레더블'한 능력을 발휘하는 이야기를 담는다. 현실과 모험 세계를 넘나드는 흥미진진한 이야기와 매력적인 캐릭터들이 대거 등장해 전 세계 영화 팬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다.

인간의 욕망을 그린 ‘상류사회’는 2계단 하락해 7위에 안착했다. 유쾌한 코미디 영화 ‘원더풀 고스트’ 역시 하락세를 보이며 8위에 랭크됐다.

배우 ‘브루스 윌리스’의 전매특허 액션을 담은 영화 ‘데스 위시’가 9위로 진입했다. ‘데스 위시’는 불행한 사건에 휘말린 이후 낮에는 환자의 생명을 구하는 외과 의사로, 밤에는 타깃의 목숨을 거두는 시티헌터로 활약 중인 남자의 위험천만한 이중생활을 그린다. 영화는 총기 범죄를 막지 못하는 무기력한 공권력과 답보 상태의 수사 속에서 총기 피해자가 가해자가 되는 아이러니 현실을 보여줘 큰 호평을 받았다.

방송 VOD 순위에서는 tvN 월화드라마 ‘백일의 낭군님’이 2주 연속 1위를 차지했다. ‘백일의 낭군님’은 왕세자와 최고령 원녀의 혼인이라는 신선한 소재와 살벌한 권력 다툼이 벌어지는 궐내 정치를 적절하게 그려내 ‘2018년 최고의 월화 드라마’라는 찬사를 받고 있다. 특히, 배우들의 탄탄하고 섬세한 내면 연기로 시청자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2위는 JTBC 월화 드라마 ‘뷰티 인사이드’가 기록했다. 지난 23일 방송에서는 ‘한세계’와 ‘서도재’의 비밀 연애를 그렸다. 어색하지만 풋풋하고 설레는 두 사람의 비밀 데이트는 시청자들에게 간질간질한 연애 세포를 듬뿍 안겼다. 현재 반환점을 돌아 2막을 연 가운데, 앞으로 어떤 전개를 이어 나갈지 귀추가 주목된다.

tvN 리얼 버라이어티 예능 ‘신서유기5’가 3위에 랭크된 가운데, KBS 1TV 일일 드라마 '내일도 맑음'이 4위에 올랐다. ‘내일도 맑음’은 흙수저 무스펙 주인공 ‘강하늬’의 7전 8기 인생 리셋 스토리를 그린다. 긴장감 넘치는 전개는 물론, 가슴 따뜻한 가족애를 담아내 전 세대가 함께 공유할 수 있는 일일 드라마로 평가받고 있다.

OCN 수목 드라마 ‘손 더 게스트(손 the guest)’와 tvN 종영 드라마 ‘미스터 션샤인’은 나란히 5·6위에 올랐다. KBS 2TV 주말극 ‘하나뿐인 내편’은 1계단 상승하여 7위를 차지했다. 이어 Mnet 예능 ‘쇼미더머니 트리플세븐(Show Me The Money777)’은 8위, MBC 예능 ‘나 혼자 산다’가 9위에 올랐다.

11위는 MBC 수목드라마 ‘내 뒤에 테리우스’가 차지했다. ‘내 뒤에 테리우스’는 사라진 전설의 블랙 요원과 운명처럼 첩보 전쟁에 뛰어든 앞집 여자의 수상쩍은 환상의 첩보 콜라보를 그린다. 회를 거듭할수록 흥미진진한 첩보 이야기와 예측할 수 없는 유머를 그려내 인기 고공행진 중이다.

한편 홈초이스는 지난 2007년 전국 케이블TV 사업자가 공동 출자해 설립한, 국내 최초의 VOD 서비스 사업자다. 지난 4월엔 ‘케이블TV VOD’에서 ‘홈초이스’로 사명을 변경하고 미디어 콘텐츠 기업으로의 도약 의지를 밝혔다. 현재 홈초이스는 디지털케이블TV VOD 서비스(케이블TV VOD), VOD 광고, 영화 배급, 채널 사업(유맥스, 신기한나라TV, 가이드채널) 등을 수행하고 있다.
center


편도욱 기자 toy1000@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