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규모 개발로 뜨는 ‘동탄의 서쪽’, 화성시 병점동 실수요 ‘눈길’

기사입력:2018-10-03 00:2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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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점역 아이파크 조감도.(사진=리얼투데이)
[로이슈 김영삼 기자]
최근 경기도 화성시 병점동 일대인 ‘동탄의 서쪽’이 개발로 분주한 모습이다. 그동안 개발 불모지였던 경기도 화성시 병점동 일대가 다양한 택지개발과 광역교통망 확충 등 개발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기 때문이다.

우선, 지하철 1호선 병점역 일대는 교통과 상업, 주거, 교육 등이 압축된 콤팩트시티로 개발될 예정이다. 1호선 병점역 서측으로 개발되는 병점복합타운은 약 37만6,000㎡ 규모로, 상업지구를 비롯한 업무 및 주거시설 등이 함께 들어설 계획이다.

도로 개통도 주목할 만 하다. 지난 2009년 10월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 봉담~동탄 구간 개통을 시작으로, 오는 2025년 말에는 전 구간이 개통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화성시 병점동은 인접해 있는 오산화성고속도로 안녕IC를 통해, 수도권 전역으로 쉽게 이동할 수 있는 광역교통망까지 갖추게 된다.

또, 병점역 급행열차 증편 계획도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높다.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수도권 철도 급행화 추진방안(2017.7.7)에 따르면, 병점역에서 서울로 가는 급행열차를 현재 34회에서 향후 더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이로 인해 병점역에서 서울 및 수도권 주요 업무지구로의 이동이 더욱 빨라질 것으로 전망된다.
이와 더불어 병점동 서측으로 다양한 택지개발도 활발하다. 약 118만8,000여㎡ 규모의 대형 택지지구로 개발 중인 화성태안3지구를 비롯해, 다양한 택지지구 및 지구단위계획 등의 사업들도 활발히 진행됨에 따라, 앞으로 병점역 서측권역은 병점동 구도심을 대체하는 새로운 주거타운으로 형성될 전망이다.

이처럼 대규모 개발이 진행되는 화성시 병점동 일대와 화성시 서부권역에서는 미래가치에 대한 기대감으로, 하반기 분양예정인 아파트들이 관심을 받고 있다. 우선, 오는 10월 HDC현대산업개발과 롯데건설이 경기도 화성시 병점동 675번지 일원에서 ‘병점역 아이파크 캐슬’을 분양할 예정이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6층, 27개 동, 전용면적 59~134㎡, 총 2,666가구로 구성된다. 지하철 1호선 병점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 단지로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하다. 단지 인근 오산화성고속도로 안녕IC를 통해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 경부고속도로의 진출입도 수월하다. 또 단지와 병점복합타운(2019년 준공 예정)이 마주해 있어, 개발에 따른 수혜도 예상된다. 여기에 삼성전자나노시티 화성캠퍼스가 위치한 화성일반산업단지와 삼성전자나노시티 기흥캠퍼스 등 대규모 산업단지도 인접해 있어 직주근접성도 뛰어나다.

우방산업은 하반기 경기도 화성시 기안동 141-6번지 일대에 ‘화성기안동우방아이유쉘’을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는 1단지와 2단지로 나눠 공급되며 △1단지 전용면적 84㎡ 420가구, △2단지 전용면적 62~84㎡ 737가구 규모로 들어선다.

시티건설은 연내 경기도 화성시 남양뉴타운 B14블록 일대에 ‘화성남양시티프라디움4차’를 총 869가구 규모로 분양할 계획이다. 단지 가까이 비봉~매송간 고속도로, 서해안고속도로, 평택시흥고속도로 등 다양한 교통망도 위치해 있다.

김영삼 기자 yskim@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