폼페이오 “北과 특정 시설·무기시스템 관련 대화 진행 중”

기사입력:2018-09-24 09:37:16
center
사진=뉴시스
[로이슈 김주현 기자]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은 23일(현지시간) "북한과 특정 무기 시설들에 대해 대화를 나누고 있다"고 밝혔다.

폼페이오 장관의 이같은 발언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평양공동선언을 통해 밝힌 영변 핵시설과 미사일 발사시험장 폐기 조치와 관련해 북미간의 대화가 이어지고 있음을 나타내는 것으로 해석 가능하다.

폼페이오 장관은 이날 폭스뉴스 선데이와의 인터뷰에서 "자세히 밝히지는 않겠지만, 우리는 특정 시설들, 특정 무기 시스템들에 대해 대화를 나눠왔다. 이같은 대화들이 진행 중이다"라며 "우리는 세계에 결과를 내놓을 수있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종전선언과 관련 "미국이 어떤 양보를 할 것인지에 대해서는 각자 생각을 가지고 있다"며 "누구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싱가포르에 간 것 자체를 양보로 생각할 것이다. 하지만 트럼프 대통령을 양보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폼페이오 장관은 "우리는 분명하게 이룬 것이 경제제재다"라며 "제재를 해제하지는 않을 것이다. 유엔 안보리도 최종적인 비핵화를 이룰 때까지 제재를 완화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김주현 기자 law2@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