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어때 비즈니스' 출시

기사입력:2018-09-14 10:01:38
[로이슈 편도욱 기자]
여기어때가 기업 고객 대상의 신규 서비스 ‘여기어때 비즈니스’를 공개했다.

종합숙박 앱 여기어때를 운영하는 위드이노베이션(대표 심명섭)이 출장 및 직원복지 목적의 호텔과 리조트는 물론 펜션, 캠핑·글램핑, 게스트하우스, 중소형호텔(모텔) 등 국내 5만여 숙박시설을 저렴하게 예약할 수 있는 ‘여기어때 비즈니스’를 오픈했다고 14일 밝혔다. 우리나라 1,300만 근로자를 대상으로 한 기업 대상 숙소 예약 서비스다.

비즈니스 회원은 기존 여기어때 앱을 그대로 이용한다. 비즈니스 회원 계정으로 로그인하면, 출장 목적으로 숙소를 예약하는 ‘업무’와 직원복지 혜택을 이용해 휴가지 숙소를 예약하는 ‘개인’이라는 메뉴가 보인다. 목적에 맞게 메뉴 선택 후 여기어때 제휴 숙소를 예약하면 된다. 여기어때는 법인카드와 신용/체크카드, 휴대폰 결제, 간편계좌결제, 카카오페이, 페이코(PAYCO), 토스(TOSS), 네이버페이 등 8가지 결제수단을 지원한다.

그동안 국내 기업들은 특정 프랜차이즈 호텔이나 리조트와 연계해 직원복지 목적으로 휴양지 숙소를 저렴하게, 혹은 무료로 지원했다. 그러나 숙소나 객실이 제한적이라, 원하는 날짜에 숙박시설을 예약하려면 수개월 전 예약해야 했다. 혹여 연휴가 겹친 일정을 선점하려면 동료들과 경쟁하는 일도 잦았다. 출장 시에는 출장자가 예산에 맞춰 숙소를 직접 찾아 예약해야 하는 번거로움도 존재했다.
이같은 고충은 '여기어때 비즈니스'로 해소된다. 비즈니스 회원은 원하는 날짜에 국내 숙소를 실시간 예약할 수 있다. 또 기존 기업이 직원 복지로 제공하던 호텔, 리조트뿐 아니라 펜션, 모텔, 한옥, 캠핑·글램핑, 게스트하우스까지 다양한 시설로 선택의 폭이 확대된다. 필터 기능 활용 시 유형, 지역, 숙박금액별 적합한 숙소를 손쉽게 찾는다. 예약한 숙소는 ‘내정보->예약/구매내역’에서 한눈에 확인 가능하다.

기업은 직원 출장 및 복지 비용을 절감하고, 관리 부담을 줄일 수 있다. 별도 이용료 없이 여기어때의 5만여 숙박시설을 회원가로 이용할 뿐 아니라, VIP 멤버십 ‘엘리트’ 전용 숙소 1,000여 곳을 10% 추가 할인받는다. 일반 개인 회원은 5번 이상 여기어때를 예약해야 '엘리트'로 승격되지만, 비즈니스 회원은 가입 즉시 멤버십 혜택을 받는다.

기업 관리자는 ‘비즈니스 관리자 페이지’에서 구성원의 출장 숙소 예약내역을 확인할 수 있다. 그래서 투명하고 효율적인 경비 지출내역 관리가 가능하다. 게다가 기존 여기어때 앱을 활용하기 때문에, 플랫폼 사용을 위한 별도의 직원 교육이 필요 없는 점이 장점이다.

심명섭 대표는 “숙박 앱은 모든 유형의 숙소 검색과 실시간 예약을 하나의 앱에서 해결하는 종합숙박O2O로 진화했다. 그럼에도 B2B 예약은 여전히 PC 기반에 머물렀다”면서 “여기어때 비즈니스를 통해 기업 회원은 여기어때가 검증한 숙소를 저렴하고 간편하게 직원 출장, 복지로 활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편도욱 기자 toy1000@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