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13일까지 ‘삼성 AI 포럼 2018’ 개최

기사입력:2018-09-12 17:4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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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삼성전자 서초사옥에서 열린 '삼성 AI 포럼 2018'에서 미국 뉴욕대학교 얀 르쿤 교수가 '자기 지도 학습'을 주제로 발표하고 있다. (사진=삼성전자)
[로이슈 심준보 기자]
삼성전자가 12일과 13일 양일간 인공지능(AI) 분야의 세계적인 석학들을 초청해 AI 관련 최신 연구 동향을 공유하고 응용과 혁신 방향을 모색하는 ‘삼성 AI 포럼 2018’을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삼성전자에 따르면 지난해부터 시작된 이번 포럼은 1일차는 삼성전자 종합기술원 주관으로 삼성전자 서초사옥에서, 2일차는 삼성 리서치 주관으로 우면동 삼성전자 서울R&D캠퍼스에서 각각 진행된다.

이번 세미나 이틀간 약 1500여명의 인공지능 전문가와 교수, 학생 등이 참석할 예정이라고 관계자는 전했다.

첫 날에는 미국 뉴욕대학교 얀 르쿤(Yann LeCun) 교수, 캐나다 몬트리올대학교 요수아 벤지오(Yoshua Bengio) 교수의 강연을 시작으로 맥길대학교 조엘 피노(Joel Pineau) 교수, 몬트리올대학교 애런 쿠르빌(Aaron Courville) 교수, 카이스트 양은호 교수 등이 참여해 자기 지도 학습(Self-Supervised Learning), 강화 학습(Deep Reinforcement Learning) 등 최신 인공지능 기술과 미래 방향에 대해 발표한다. 얀 르쿤 교수와 요수아 벤지오 교수는 딥러닝 분야의 세계적인 대가로 꼽힌다.

둘째날에는 언어∙추론(Language∙Inference)과 시각∙로보틱스∙온디바이스 AI(Vision∙Robotics∙On-Device AI)의 두 가지 주제로 나눠, 더블린대학교 베리 스미스(Barry Smith) 교수, 임페리얼 컬리지 런던 이아니스 드미리스(Yiannis Demiris) 교수, 하버드대학교 위구연(Gu-Yeon Wei) 교수 등이 발표한다.

삼성전자 대표이사 겸 종합기술원장인 김기남 사장은 개회사를 통해 “AI 기술혁신을 위한 우리의 노력이 인류 문제를 해결하고 세상을 이롭게 하기를 기대한다”며 ,“오늘 세계적 AI 혁신가들을 모시고 AI 기술의 잠재력을 확인하고 미래 협력을 위한 기반을 만들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삼성전자 대표이사 겸 삼성리서치 소장인 김현석 사장은 개회사에서 "빠르게 진화하는 AI 분야의 최신 기술과 미래 전망에 대해 심도 있게 고민하는 중요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이 포럼을 통해 얻은 통찰의 결정체가 인류가 꿈꾸는 세상을 만드는 첫걸음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심준보 기자 sjb@r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