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25개구별 지역주거복지센터 구축…중앙센터 개소

지역센터 컨트롤타워 ‘중앙주거복지센터’ 당산동에 개소, SH공사 직영 기사입력:2018-08-10 10:1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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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슈 최영록 기자]
서울시가 SH공사를 중심으로 주거복지 취약계층에 대한 맞춤형 지원 인프라 구축을 마쳤다.

시는 25개 자치구별 ‘지역주거복지센터’가 순차적으로 가동에 들어갔고 이에 대한 종합 컨트롤타워 역할을 할 ‘서울시 중앙주거복지지센터’도 10일 개소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중앙주거복지센터를 통해 오는 10월경 ‘주거복지 통합시스템’도 오픈한다. 개인별 맞춤형 상담과 지원, 사후관리 등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원 대상자의 주거복지지원 내용에 대한 이력관리를 하는 등 대상자별 맞춤형 주거복지를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우선 25개 ‘지역주거복지센터’는 공공임대주택 입주, 집수리, 주거비 등에 대한 상담부터 긴급주거비·연료비 지원, 집수리 등 주거환경개선까지 현장밀착형 주거복지 서비스를 제공한다. 기존에 10개였던 지역주거복지센터를 올해 25개 전 자치구로 확대한 것이다. 이 중 9개는 SH공사 직영으로, 나머지 16개는 민간 사회복지시설에 위탁 운영한다.
‘중앙주거복지센터’는 영등포구 당산동 소재 서울하우징랩에 들어선다. 주거복지 사각지대 발굴, 업무 표준화, 센터 간 네트워크 구축, 센터별 사례 관리·공유 등 지역 단위에서 하기 어려운 광역 단위의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운영은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가 맡는다. SH공사는 지난 29년 동안 18만여호 공공임대주택을 공급·관리하면서 쌓아온 노하우와 경험, 전문 인력 및 정보를 바탕으로 25개 지역주거복지센터를 지원하고 시민의 주거복지향상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따라 시는 SH공사를 중앙주거복지센터 업무 위탁 대상기관으로 지정, 지난 5월 위수탁협약을 체결했다.

김세용 SH공사 사장은 “중앙주거복지센터는 주거와 관련한 모든 자원들이 모이고 관련 기관들이 유용하게 이용할 수 있는 주거복지 허브이자 플랫폼이다”며 “다양한 관련 기관과 협업해 주거취약 서울시민들에게 맞춤형 주거복지 서비스를 적기에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영록 기자 rok@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