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해경, 해운대해수욕장서 이안류 대비 유관기관 합동훈련

기사입력:2018-07-10 18: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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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안류 대비 유관기관 합동훈련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부산해양경찰서)
[로이슈 전용모 기자]
부산해양경철서(서장 이명준)는 여름철 해수욕장 이안류 발생 상황을 가정, 10일 오후 2시경 부산 해운대해수욕장(5망루 앞 해상)에서 해경, 소방, 육경, 구청, 민간구조대원 등 5개 기관, 인원 66명이 참가하는 이안류 대비 유관기관 합동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합동훈련은 해운대해수욕장에서 피서객들이 물놀이를 하다가 이안류(역파도)에 휩쓸리는 상황을 가정한 인명구조 훈련으로 해경과 소방이 합동으로 헬기 2대, 경비함정 1척, 구조정 3대, 수상오토바이 4대 등 총 10대(척)의 구조장비와 인력 60여명이 투입돼 신속히 피서객을 구조해 사고대응력을 높이는데 중점을 뒀다.

이번 훈련은 일반 피서객들이 물놀이를 하다가 이안류에 휩쓸리는 상황을 시작으로 망루근무자가 최초 상황보고, 유관기관 상황전파, 구조정 및 수상오토바이 인명구조, 헬기 인명구조 순으로 진행됐다.

이명준 부산해경서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유관기관 간 대응 협력체계를 한 차원 높이는 계기가 됐다”며 “유관기관과의 유기적인 협력 체제와 지속적인 합동훈련을 통해 인명사고가 없는 안전한 해수욕장을 만들겠다”고 했다.

전용모 기자 sisalaw@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