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준법지원센터, 알코올사범 재범방지 프로그램 실시

기사입력:2018-07-10 08:2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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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의정부준법지원센터 제공
[로이슈 김주현 기자]
법무부 의정부준법지원센터(소장 장재영)는 9일 음주 관련 사범 14명을 대상으로 재범방지 프로그램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2017년도 재범자의 분석결과 42.1%가 음주상태에서 동종 및 이종 재범하는 등 보호관찰 대상자의 대다수가 자신의 음주문제를 제대로 인식하지 못한 채 재범 가능성에 노출된 상태인바 보호관찰 대상자 스스로 음주문제를 인식하고, 개선의 필요성을 느낄 수 있도록 함으로써 재범을 방지하고자 마련됐다.

센터에 따르면 지난해 재범자 152건 중 64건이 음주관련 범죄로 약 42.1%를 차지하고 있다.

프로그램 내용으로는 알코올 중독 자가진단(AUDIT)검사를 통해 자신이 어느 음주군(정상음주군, 위험음주군, 알코올 사용 장애 음주군 등)에 속하는 지 스스로 확인하게 한 뒤 음주의 위해성 인식, 음주 이유 및 술이 자신에게 미치는 영향, 시청각 자료를 통한 가족마음 간접체험, 혐오치료, AA모임, 단주 성공사례 등으로 진행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B씨(45세)는 “음주로 인한 폐해가 나에게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자녀와 배우자, 더 나아가서는 형제자매에까지 부정적인 영향이 미칠 수 있음을 알게 되었다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음주의 폐해에 대해 새롭게 인식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고 소감을 밝혔다.

의정부준법지원센터 장재영 소장은 “보호관찰 대상자의 스트레스 해소 방법, 단주의지 고취, 건전한 여가시간을 활용하도록 지역사회 자원과 연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라고 밝혔다.

김주현 기자 law2@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