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협, 헌재소장 후보에 강일원·유남석 재판관 추천

기사입력:2018-07-09 11:5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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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슈 김주현 기자]
대한변호사협회(회장 김현)는 9일 헌법재판소장 후보로 강일원, 유남석 재판관을 공식 추천했다.

변협은 이날 "헌재가 더욱 공고하게 국가 공권력으로부터 독립적으로 청렴 공정하게 헌법 가치를 지킬 의지와 책임감을 가지고 제자리를 지켜주기를 간절히 바란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헌재소장 후보자로 추천된 강일원 헌법재판관(사법연수원 14기)은 1985년 서울형사지방법원 판사를 시작으로 20년간 재판을 맡아오다 2012년 9월 헌법재판관이 됐다. 강일원 재판관은 국제적 헌법자문기구인 베니스위원회에서 헌법재판공동위원장(2014년∼2015년)을 역임하며 활발한 국제활동을 해오고 있다.
유남석 헌법재판관(사법연수원 13기)은 1993년 헌법재판소 파견 연구관, 2008년 헌법재판소 수석부장연구관을 거친 헌법재판 전문가다.

또 변협은 헌법재판관 후보로 김용헌 전 헌법재판소 사무처장(연수원 11기)·김주영 변호사(연수원 18기)·남형두 연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연수원 18기)·성낙송 사법연수원장(연수원 14기)·신동승 헌법재판연구원 교수연구부장(연수원 15기)·양정숙 변호사(연수원 22기)·이광수 변호사(연수원 17기)·이성환 변호사(연수원 15기)·이종석 서울고법 수석부장판사(연수원 15기)·이태우 변호사(연수원 19기)·조현욱 변호사(연수원 19기)·한위수 변호사(연수원 12기)·홍승기 인하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연수원 20기) 등 13명을 추천했다.

변협은 "추천 후보 중에 헌재 소장과 헌법재판관이 임명돼 헌재가 정치적 이념과 이해관계를 떠나 국민의 편에서 헌법을 준수하고 국민의 기본권을 보호하여, 법치주의와 민주주의를 바로 세워주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김주현 기자 law2@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