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마인’ 해외 거래소 코인베네 ·코인슈퍼 첫 동시 상장

기사입력:2018-06-14 13:42:02
[로이슈 편도욱 기자]
영국 블록체인 에너지 플랫폼 기업 ‘에너지마인(Energi Mine)’은 에너지 절약 시 제공하는 자사의 유틸리티 토큰인 에너지토큰(Energi Token, ETK)이 14일(현지시각) 해외 거래소인 ‘코인베네(CoinBene)’와 ‘코인슈퍼(CoinSuper)’에 동시 상장됐다고 밝혔다.

‘코인베네’는 150여 개국 이상에서 사용되는 동남아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 플랫폼으로 거래량은 세계 19위 수준이며 현재 55여 종의 암호화폐 거래를 지원한다. 일 평균 거래 금액은 약 1억1천 달러로(한화 1천190억원) 수준이다.

암호화폐 시황중계 사이트인 코인마켓캡(Coin Market Cap)에 따르면 ‘코인슈퍼’는 글로벌 톱 20 거래소 중 하나다. 지난 2월부터 전 세계 핀테크와 블록체인 지지자들을 대상으로 암호화폐 거래를 제공하고 있다. 현재 ‘코인슈퍼’에는 비트코인, 이더리움, 라이트코인을 비롯 톱 10 코인들만이 거래 중이며, 그중에서 에너지토큰은 유일한 유틸리티 토큰이다.

에너지마인은 에너지 효율이 높은 가전제품을 구입하거나 대중교통 이용 등 에너지 절약 시 유틸리티 토큰인 에너지 토큰(Energi Token, ETK)을 제공하는 에너지 보상 토큰 플랫폼이다. 또한 에너지마인은 블록체인 기반의 에너지 P2P 플랫폼을 통해 2조 달러 규모의 글로벌 에너지 시장을 분산화하고자 한다. 지난 31일에는 에너지 토큰 보상 앱 베타서비스를 한국어 버전으로 출시한 바 있다.

에너지마인은 영국 철도 국영 기업인 ‘네트워크레일(NetworkRail)’, 영국의 금융 중심행정 지역인 ‘시티 오브 런던(City Of London)’, 에너지 대기업 관리자로 구성된 ‘에너지 관리자 협회’, 주유 충전소인 ‘유로 거라쥐 (Euro Garages)’ 등 정부 및 주요 기업, 단체들과의 파트너십을 맺었다. 최근에는 ‘에너지 관리자 협회’와 ‘네트워크레일’이 에너지마인의 이더리움 기반 블록체인 플랫폼 시행에 참여할 예정이다.

에너지마인의 오마르 라힘(Omar Rahim) CEO는 “에너지마인은 이번 상장에 연이어 글로벌 거래소에 상장시킬 예정”이라고 말하며 “자사의 플랫폼 상용화를 위해 다양한 업체들과 파트너십을 맺고 조만간 이에 대해 발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편도욱 기자 toy1000@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