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동천, 제3회 북한이탈주민법률지원교육 실시

기사입력:2018-06-05 08:2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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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슈 김주현 기자]
재단법인 동천(이사장 차한성)은 지난 2일 오후 2시 법무법인(유한) 태평양 제2별관 아카데미실에서 제3회 북한이탈주민 법률지원 교육를 실시했다고 4일 밝혔다.

재작년부터 시작해 세 번째로 진행된 이번 교육은 약 40여 명의 변호사와 활동가 등이 참석해 북한이탈주민을 이해하고 그들에게 필요한 법률지원을 위한 노하우와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교육에는 북한이탈주민 정착지원기관인 하나원에서 법교육 강사로 활동하고 있는 법무법인 동서양재의 최귀일 변호사가 ‘북한이탈주민 특수문제 법률상담 사례 검토’에 대해, 전 북한 학교 교사인 윤지원 양동초등학교 통일전담교육사가 통일한국의 미래 북한∙탈북 청소년 이라는 주제로 ‘북한∙탈북 청소년 교육’에 대한 강의를 진행했다.

강의 이후에는 여명학교 조명숙 교감, 남북하나재단 신효숙 교육개발부장, 조선일보 김명성 기자, 대한변협 북한이탈주민지원 소위원회 박원연 변호사, 통일부 정책지원과 이혜련 사무관, 탈북민취업지원센터 최경일 센터장 등 북한이탈주민 지원 관련 전문가들이 교육참가자들과 함께 북한이탈주민 지원제도 개선점을 주제로 라운드테이블을 진행했다.

라운드테이블에서는 현재 우리나라에서 시행하는 북한이탈주민 지원 제도의 현황과 사각지대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 제도가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각 분야 전문가들의 시각으로 다양한 논의가 이뤄졌다.

이번 교육에는 남북한의 통일과 북한이탈주민 지원에 관심이 있는 많은 변호사와 예비법조인들이 참여했다.

교육에 참가한 사단법인 두루의 이주언 변호사는 “여러 전문가들의 고민과 의견을 한자리에서 들을 수 있어서 유익했다.”며, “북한이탈주민들이 겪고 있는 여러가지 어려운 상황을 생생하게 듣고 법률적인 지원과 제도 개선이 많이 필요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주현 기자 law2@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