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VOD-5월 2주] 하트시그널, VOD 시장에서도 통했다…영화는 블랙팬서’ 1위, 공포물 ‘곤지암’ 2위

기사입력:2018-05-17 11:0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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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슈 편도욱 기자]
홈초이스의 VOD 사업 브랜드 ‘케이블TV VOD’가 CJ헬로, 딜라이브, 티브로드, 현대HCN 등 케이블TV 14개사의 디지털 가입자 750만명을 대상으로 서비스한 ‘5월 2주차 영화 및 방송 VOD’의 순위를 발표했다. 그 결과, ‘하트시그널2’가 3계단 상승해 1위를 차지했다.

최근 ‘하트시그널2’는 5주 연속으로 비드라마 부문 화제성 1위를 기록하며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하트시그널의 인기는 디지털케이블TV VOD에서도 이어졌다. 지난 주 김현우와 오영주가 오해를 푸는 모습이 공개되며 VOD 순위는 3계단이나 상승했다. 오영주를 향해 직진 로맨스를 보여준 김현우의 모습이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킨 것.

2위는 종영했음에도 꾸준히 사랑을 받고 있는 TV조선 주말드라마 ‘대군-사랑을그리다’가 차지했다. 3위는 전주와 동일하게 tvN 주말드라마 ‘라이브’가 차지했다. ‘라이브’ 역시 지난 6일 자체 최고 시청률 기록을 경신하며 종영했다. 최종회에서는 위기를 넘기고 다시 일상으로 돌아온 홍일지구대 경찰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노희경 작가가 그려낸 감동적인 스토리로 ‘인생 드라마’라는 찬사가 쏟아지고 있다.

4위는 전주 대비 2계단 하락한 JTBC 금토드라마 ‘밥잘사주는예쁜누나’가 차지했다. tvN 수목드라마 ‘나의 아저씨’는 1계단 상승해 5위를 차지했다.

6위에는 이미 5년 전 종영한 MBC드라마 ‘오로라공주’가 새롭게 이름을 올렸다. 최근 다양한 채널에서 ‘드라마 몰아보기’로 재방송을 하는 것에 대한 영향으로 보인다. ‘오로라공주’는 대기업 일가 고명딸 오로라가 누나 셋과 함께 사는 완벽하지만 까칠한 소설가 황마마를 만나게 되면서 벌어지는 당돌하고도 순수한 사랑 이야기를 담고 있다.
영화 부문은 ‘블랙팬서’가 1위를 차지했다. 마블 스튜디오에서 제작한 히어로물 ‘블랙팬서’는 ‘캡틴아메리카:시빌워’(2016)에서 잠시 등장한 새로운 영웅 블랙팬서의 첫 번째 단독 영화다. 와칸다 왕국에만 존재하는 희귀 금속 비브라늄을 노리는 세력이 등장하고, 와칸다의 왕이자 블랙팬서인 ‘티찰라’가 이에 맞서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얼마 전 천만 관객을 돌파한 ‘어벤져스:인피니티워’의 영향이 VOD 순위까지 장악한 것으로 보인다.

2위는 전주 1위를 차지한 ‘곤지암’이 이름을 올렸다. 많은 시청자들이 때 이른 초여름 더위를 공포물로 이겨내려는 모양새다. 3위는 재난 블록버스터 ‘램패이지’가 새롭게 차지했다. ‘램페이지’는 거대 기업의 유전자 실험 중 우주에서 추락한 의문의 가스를 흡입한 고릴라, 늑대, 악어가 괴수로 변해 벌어지는 사투를 그린 작품이다.

스릴러 ‘7년의밤’은 전주대비 1계단 하락해 4위를 차지했고, 마찬가지로 스릴러 ‘사라진밤’이 3계단 올라 5위를 차지했다. 5위권 안에 스릴러 공포물이 3개나 이름을 올렸다.

6위는 1위 ‘블랙팬서’에 이어 마블 슈퍼히어로 영화 ‘토르-라그나로크’가 차지했다. ‘토르-라그나로크’는 2017년 개봉작으로 역대 토르 시리즈 중 가장 재밌다는 찬사를 받았다. 특히 화제를 모았던 부분은 어벤져스 최강자들의 대결이다. 토르와 헐크는 어벤져스 내에서 가장 강한 히어로로 불리는데 이 둘의 맞대결이 많은 시청자들에게 궁금증과 재미를 선사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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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도욱 기자 toy1000@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