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준법지원센터, 오지마을 어르신 이·미용 특기 사회봉사

기사입력:2018-04-17 21:4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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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용 특기를 가진 사회봉사대상자들이 어르신의 머리를 손질하고 있다.(사진제공=창원준법지원센터)
[로이슈 전용모 기자]
법무부 창원준법지원센터(소장 권기한)는 4월 한 달간 총 8회에 걸쳐 의령군, 창녕군 일대 오지 마을에 거주하고 있는 어르신을 대상으로 이·미용 특기를 가진 사회봉사명령 대상자 2명을 지원해 어르신들에게 커트, 파마, 염색 등 다양한 이·미용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사회봉사는 거동이 불편하거나 교통 여건이 좋지 않아 미용실 이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르신들을 돕자는 취지로 농협경남지부의 사회봉사 국민공모제 신청을 통해 이뤄졌다.

이·미용 서비스를 받은 할머니(74)는 “겨우내 길렀던 머리 때문에 고민이 많던 차에 이·미용 서비스를 받아 마음까지 가벼워 졌다”면서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사회봉사대상자 A씨는 “제가 가진 특기를 살려 사회봉사를 이행하면서 어르신들이 만족해하고 고마워하는 모습을 보면서 기쁘고 뿌듯했다”고 소감을 피력했다.

배영준 집행과장은 "이번 사회봉사활동은 그 동안의 단순한 봉사활동에서 벗어나 대상자의 특기를 살려 사회에 속죄할 수 있는 기회를 부여하는 한편 오지마을에 살고 있는 어르신들에게 적합한 인력을 지원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다"고 평가했다.

전용모 기자 sisalaw@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