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SK브로드밴드와 알고리즘 경진대회 ‘T&B 코드 챌린지’ 개최

기사입력:2018-04-16 16:5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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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K텔레콤 CI)
[로이슈 심준보 기자]
SK텔레콤과 SK브로드밴드가 알고리즘 경진대회 ‘T&B코드 챌린지’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참가 신청 기간은 16일부터 다음 달 11일까지로, 1차 선정된 30개팀은 다음 달 18일부터 7월 27일까지 약 10주간 알고리즘을 개발한다. 최종 입상자는 8월 8일 결정되는 것으로 전해졌다.

SK텔레콤에 따르면 참가자들은 영화나 VOD 등 미디어 콘텐츠를 이용자 취향에 맞게 추천하는 AI 알고리즘을 설계한다. 실제 시청 내역과 일치하는 알고리즘을 개발할수록 높은 점수를 받는다.

AI 전문가라면 누구든지 ‘T&B코드 챌린지’에 참가할 수 있다고 SK텔레콤 관계자는 전했다. 회사측은 AI를 전공하는 국내·외 대학 석박사과정 대학원생 · AI 스타트업 직원 등 전문 개발자들의 참여를 기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참가자들에게는 비식별화 된 ‘B tv’ · ‘옥수수’의 실제 이용 데이터가 소폭 가공되어 제공된다. 참가자들은 엔비디아의 GPU가 탑재된 아마존웹서비스 클라우드 서비스를 활용할 수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SK텔레콤과 SK브로드밴드는 대상 · 최우수상 · 우수상 총 3개팀을 선정해 상금을 수여한다. 1등인 대상 상금은 1천만원이며 최우수상 · 우수상 수상팀에는 각각 500만원과 2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양사는 입상자들이 개발한 알고리즘이 ‘B tv’와 ‘옥수수’등 상용 서비스에 적용할 정도로 획기적인 경우 최대 3억원의 후속 개발 계약 체결 및 우수 인력 채용을 검토할 계획이다.

SK텔레콤 이종민 미디어기술원장은 “실력 있는 개발자들의 참여를 기대한다”며 “데이터에 목마른 연구자들이 실제 시청 이력과 가까운 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는 매력적인 기회”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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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B 코드 챌린지’ 포스터. (사진=SK텔레콤)


심준보 기자 sjb@r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