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천마산 터널공사현장서 H빔에 깔려 인부 사망

기사입력:2018-04-16 09:31:09
center
공사현장.(사진제공=부산지방경찰청)
[로이슈 전용모 기자]
15일 오전 10시35분경 부산 사하구 감천동 천마산 터널지하차도 공사현장에서 옹벽지지 H빔철거 작업중 아래에 있는 인부를 발견하지 못하고 해체, 낙하시켜 H빔에 깔려 사망한 변사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부산사하경찰서에 따르면 변사자 A씨(65)는 하청업체 소속 직영반장이다.

사고현장은 높이 1.7m, 0.87m가량의 공간으로 빔해체 작업자외 다른 사람은 들어갈 수 없는 공간이라는 현장소장의 진술이 있었다.
A씨가 빔 작업공간 아래에 있는 것을 미처 보자 못하고 빔을 낙하시켰다는 작업자들의 진술도 나왔다.

사인은 흉복부 손상 및 압착성 질식이라는 검안의 소견이다.

경찰은 절단작업자 B씨(53) 및 C씨(45)를 업무상과실치사 혐의로 입건해 안전관리 책임자 등 상대로 정확한 사망경위와 과실여부 등을 수사중이다.

전용모 기자 sisalaw@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