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 SNS-4월 2주] 위니아ㆍ순하리

기사입력:2018-04-13 20:49:01
[로이슈 편도욱 기자]
한국 국민 1인당 하루 스마트폰 사용시간은 3시간이며, 사용 시간이 가장 긴 세대는 20대로 4시간 9분으로 조사됐다. 보급률 역시 만 6세 이상 85%가 보유하고 있을 만큼 대중화가 되었다.

그에 따라 소셜 미디어 시장이 크게 성장했고 스마트폰 이용자는 다양한 소셜 콘텐츠를 하루에도 수백 개씩 소비하고 있다. 기업 SNS채널들은 이용자들을 주목시키거나 소통하기 위해 재치 있는 문구 등을 활용해 트렌드를 선도해 나가고 있다.

이에 로이슈는 각 기업의 SNS마케팅 트렌드를 짚어보고자 더에스엠씨의 도움을 받아 매주 각 기업들의 SNS마케팅 트렌드를 분석해 보는 핫 SNS 코너를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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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니아 페이스북, 더에스엠씨 제공)


4월 2주에는 위니아 페이스북이 ‘미세먼지와 탁한 공기로 고통 받는 요즘’ 콘텐츠로 소비자 니즈에 맞는 제품을 선보였다. 특히 미니어처를 적극 활용한 것이 포인트다.

가전제품은 온라인상에서 접근하기가 어려운 편인데 이를 미니어처를 통해 자연스럽게 표현함으로써 소비자와의 접점을 늘린 것이다. 여기에 그치지 않고 깨끗한 공기을 전달한다는 위니아 공기청정기에 미니어처들이 등산을 하는 모습을 촬영, 미세먼지를 피해 깨끗한 공기를 찾아가는 모습을 간접적으로 표현했다.

미니어처를 활용하여 제품 USP를 알리는 표현이 독창적이다. 브랜드 인지도는 물론 제품이 전달하는 목적성을 깔끔하게 표현한 우수한 콘텐츠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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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하리 페이스북, 더에스엠씨 제공)

순하리 페이스북에는 ‘조별 과제를 통해 내가 는 것’ 콘텐츠로 시즈널 이슈로 노렸다. 새학기를 거쳐 조별과제 시즌이 다가오는 요즘에 초점을 맞춘 것이다.

순하리 타겟층이 대학생 비율이 높은 만큼 대학생들에게 맞는 시즈널 콘텐츠를 통해 공감성을 유도했으며 첨부된 이미지에는 자연스럽게 노출된 소다톡과 엉성한 ppt를 보며 좌절한 모습의 대학생을 직관적으로 표현해 높은 유저 반응을 이끌어냈다. 워딩에서는 조별 과제 후 내가 늘어난 것에 대해 주량이라고 답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해당 포스팅 하나만으로 하루 만에 1천개 이상의 좋아요를 받았다. 해당 콘텐츠를 본 이용자는 “보노보노가 빠졌네”, “글씨체 어디서 많이 본 것 같아 ㅋㅋ”, “저 때 술이 늘었지…”, “그 와중에 ppt 엄청 알록달록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편도욱 기자 toy1000@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