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VOD-4월 1주]방송 1위는 ‘밥잘사주는예쁜누나’ …영화는 ‘궁합’이 1위 차지

기사입력:2018-04-12 15:0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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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슈 편도욱 기자]
케이블TV VOD가 CJ헬로, 딜라이브, 티브로드, 현대HCN 등 케이블TV 14개사의 디지털 가입자 750만명을 대상으로 서비스한 ‘4월 1주차 영화 및 방송 VOD’의 순위를 발표했다. 그 결과, ‘궁합’이 전주 대비 한 단계 상승해 1위를 차지했다.

‘궁합’은 ‘미인도’, ‘조선미녀삼총사’ 등 퓨전 사극으로 화제를 끈 홍창표 감독의 작품으로 극심한 흉년이 지속되던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한다. 송화옹주의 혼사만이 가뭄을 해소할 것이라 믿고 대대적인 부마 간택을 실시하는데 이에 조선 최고의 역술가 서도윤이 부마 후보들과 송화옹주의 궁합풀이를 맡게 되며 진행되는 로맨스물이다. 군복무를 마친 이승기의 스크린 복귀작으로 주목을 받았다.

판타지 코미디물 ‘염력’은 2주 연속 2위를 차지했다. 상업영화가 아닌 한국 사회의 아픈 현실을 정조준해 주제 의식을 전달하는 영화를 다수 제작한 ‘부산행’ 연상호 감독의 작품으로 단순한 코미디물이 아닌 시청자에게 진정성 있는 주제의식을 전달해 꾸준한 인기를 유지하고 있다.

이어서 3위는 전주 대비 두 계단 하락한 한국 대표 탐정 시리즈물 ‘조선명탐정:흡혈괴마의비밀’이 차지했다. 4위는 ‘신과함께-죄와벌’이 차지해 전주 대비 1계단 하락했지만 여전한 인기를 과시하고 있다. 5위에는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장편애니메이션상을 수상하는 등 호평을 받고 있는 ‘코코’가 올랐다.

방송 VOD 순위에서는 JTBC 금토드라마 ‘밥잘사주는예쁜누나’가 새롭게 1위를 차지했다. 오랫동안 알고 지내던 누나와 동생 사이에서 피어 오르는 로맨스를 다룬 작품으로 특별할 것 없는 연애임에도 현실 공감을 자아내 ‘하이퍼 리얼리즘 멜로’라는 타이틀을 만들어냈다. 손예진의 연하남 정해인은 이를 통해 스타덤에 올라 연일 인기를 끌고 있다.

2위는 2주 연속 TV조선 드라마 ‘대군-사랑을그리다’가 차지했고, tvN 주말드라마 ‘라이브’가 두 계단 상승해 3위를 기록했다. ‘라이브’는 ‘괜찮아사랑이야’, ‘디어마이프렌드’ 등으로 주목받은 노희경 작가의 작품으로 경찰 지구대를 배경으로 일상의 소소한 가치와 정의를 지켜나가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다룬다. 매회 몰입도를 상승시켜 꾸준히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이밖에 지난 24일 MBC 예능 ‘나혼자산다’는 1계단 하락해 3위, 지난 주 종영한 ‘무한도전’ 역시 4계단 하락해 5위를 차지했다.

한편, 홈초이스는 지난 2007년 전국 케이블TV 사업자가 공동 출자해 설립한, 국내 최초의 VOD 서비스 사업자다. 현재 CJ헬로, 딜라이브, 티브로드, 현대HCN 등 디지털 케이블TV의 750만 가입자에게 영화, 드라마 등 17만 여편의 VOD 영상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지난 2014년엔 세계 최초 UHD 상용채널 유맥스(UMAX)를 개국했다. 유맥스는 현재 업계 최다의 Real 4K(UHD) 콘텐츠를 보유하고 있다. 최근에는 ‘라이프 엔터테인먼트’ 채널로 개편해 예능 프로그램을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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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도욱 기자 toy1000@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