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TV] 문상필 광주북구청장 예비후보 “팔딱팔딱 뛰는 북구 만들겠다”

기사입력:2018-04-09 09:08:25
[로이슈 김주현 기자]

Q. 광주 북구청장 출마를 결심한 이유가 있다면. 그리고 반드시 후보님이 구청장이 돼야 하는 이유가 있다면.

A. 한때는 광주 북구가 가장 지방자치가 잘 된 도시였다. 또 북구는 광주정신이 가장 잘 구현된 도시라고도 생각한다. 그런데 지금 정체 고착화가 날로 심해지고 있고 상대적으로 타 자치구와 비교했을때 삶의 질이 하락하는 추세다. 광주의 심장이었던 북구가 이대로는 안되겠다는 심정으로, 심장인만큼 팔딱팔딱 뛰고 돌아가는 계기 만들어 보겠다는 마음으로 출마했다. 제가 새로운 광주북구의 시대를 열어보겠다.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혁신가가 필요하기 때문에 그래서 출마를 결심했다.

Q. 시의원 활동 정말 열심히 하신걸로 아는데. 북구의 제일 시급한 현안 뭐가 있는지.

A. 43만정도 인구에 사회복지 수요가 굉장히 많고, 그 사회복지 수요에 따른 사회복지 예산 비용이 너무 많은 것이 문제다. 영구임대 아파트가 10개 단지중 5개가 북구에 있어서 생기는 문제가 가장 심각하다고 본다. 이것은 구조적으로 법의 문제이지 사람 문제는 아니다. 일자리와 수익을 만들고 그런 것들에 대한 움직임이 없었던 아쉬움이 있다. 그러나 구조적으로 지방자정권이 있거나 예산을 차등지원을 할 수 있는 구조가 못 되기 때문에 해결이 어려웠다.

이런 구조 해결하기 위해서는 영구임대아파트의 비율을 국민기초생활 수급자 100퍼센트가 안되게 하는 방향으로 바꿀 필요가 있다. 6:4나 7:3으로 하는 비율을 맞추고 수급자와 비수급자가 같이 사는 통합사회를 만들어야 한다. 영구임대 아파트 입주 비율을 구조 개선하는 방향. 그 구조에서 수입과 일자리를 만드는 것을 대안으로 보고 있다.

Q. 내가 구청장이 된다면 이것만은 바꿔보겠다는 것이 있나.

A. 북구 각 동에 사는 마을에 사는 분들이 내가 사는 이 동네의 20년 40년 후의 비전은 뭔지 스스로 만들고 계획하는 시스템을 구축해보고 싶다. 이것을 1순위로 생각한다. 그런 일을 할 수 있는 마을 혁신가를 뽑겠다. 이런 마을 활동가를 각 동마다 한명씩 두고 도시재생, 환경, 사회적경제, 사회복지, 문화같은 것을 종합적으로 컨트롤하고 융복합하는 혁신가를 만들어볼 생각이다.

그동안 이런 문제에 대해서 전문가들이 있었지만, 한 분야에 있는 사람이 대다수였다. 사회복지 전문가는 사회복지만 잘하고 도시경제 전문가는 그것만 잘한다. 그런 것을 종합적으로 고민하고 계획할수있는 사람이 필요하다. 각자 파트의 영역 위주에만 빠지지 말고 융합적이고 종합적인 컨트롤러가 필요하다.

27개동인데, 청년일자리로서 약간의 월급을 주거나, 실버 일자리를 만들자는 것이 아니다. 대략 250만원정도의 월급을 주면서 전담하도록 해 볼 생각이다. 27개동이니 8억1천정도 되는데, 그것을 투자해서 마을혁신가를 놓는다고 하면 북구는 변화 엄청나게 올 것이다. 계속해서 경쟁하는 분위기가 조성돼 전국에서 몰려드는 분들 유치 경쟁을 하게된다면 광주의 심장이 되는 구조가 되지 않을까.

Q. 지방선거 2달 남았는데, 호남지역은 경선이 중요하지 않나. 지금 여론조사 1위지만 부동층 너무 높다는 지적 나온다. 그분들 마음 움직일 수있는 전략이 있다면.

A. 주민에게 길을 묻다 설문조사 하면서 주민들 수많이 만났다. 저는 그동안 오래 준비해왔던 강점이 있기 때문에 제가 1등으로 나타난 것이 아닌가. 그런 저력이 아닌가 싶다. 오랫동안 준비해왔던 조직력과 추진력과, 그런 혁신과 추진력이 있는 사람이 필요한 것이 현실이다. 이 때문에 저는 경선 뿐만 아니라 본선에서도 반드시 승리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문재인 정부에서 문재인을 가장 닮은 사람이 누구냐. 지역에 쌓여있는 적폐 청산하고 새로운 지자체 시대에 문재인 정신을 닮은 사람이어야 한다. 그런 사람이 누구인지 북구 주민들은 알아주실것이다. 그래서 여전히 경선 통과에는 자신이 있다.

Q. 북구 혁신 내가 1등이다?

A. 그렇다. 살아온 길을 보면 보이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저는 혁신적 가치에 중심을 두고 혁신적인 삶을 살아왔기에, 강한 추진력과 활발한 소통, 원활한 협치를 통해서 북구의 변화가 세게 오게 할 자신 있다. 그동안 제가 살아온 과정이 그랬고 이후 살아올 길도 그럴 것이다.

Q. 지자체분권 개헌이 정치권의 화두다. 어떻게 보시나.

A. 이번 개헌은 가치있는 삶과 가치없는 삶의 기준, 통일을 바라는 문제와 바라지 않는 문제의 기준, 지자체와 분권을 가르는 기준 등 실질적으로 지자체의 분수령이 될 중요한 헌법 개정안이다. 적극적으로 국민 동의 받아 국회 통과해서 개헌 되기를 희망하고 있다.

이 개헌안을 받아들이지 않고 미루고자 하는 것은 개인적으로 반민족적, 반애국적, 반통일적 작태라고 생각하고 있다.

Q. 주민들이 뭔가 이것만은 해달라 요청 많을텐데. 북구는 먹고살거리가 없다는 비판도 나온다. 어떤 대안이 있나.

A. 북구가 사람은 많이 오는데 미꾸라지 목욕하듯이 목욕도 안하고 가버린다. 그런 분들 어떻게 북구에 머무르게 할 것인가가 고민이다.

그런 부분에 문화와 관광을 가미한 트램 특별구 주장도 하고 있고, 무등산 부근에 전기 자동차를 둬서 각 마을을 투어할 수 있는 방안을 고심하고 있다. 전기자동차와 트램이 연결되는 북구가 된다면 수많은 사람들이 광주 북구를 찾을 것이다. 그에 따른 일자리는 당연히 늘것이고, 사회복지에 대한 과중도 덜 수있지 않을까. 낙후 삶의질 저하 정체가 아니라 비전 희망으로 변할 것이다. 저는 잘할 자신이 있다.

Q. KTX가 송정으로 가면서 광주역이 애물단지가 됐다. 토론회도 많이 하신걸로 아는데... 어떤 대책이 있나.

A. 새로운 광주역 시대를 열겠다. 트램특별구와 연결된 광주역이다. KTX가 진입하지 않는 광주역은 철도로서 생명을 다했다고 본다. 새마을호와 무궁화호는 송정로로 통폐합하고 북구청이전, 광주역을 아시아문화 관문으로 만들겠다던 문 대통령의 공약 있었기 때문에 실현 가능한 일이라고 본다. 한국문화기술연구원이 이곳에 자리한다면 명실공히 최고의 행정복합타운이 되고 상가가 형성되면서 그 주변의 공동화 현상 해소될 것이다. 남부통로를 뚫는다면 지역 불균형 문제도 해결될 것으로 본다. 광주역은 예전 문제의 광주역이 아니라 광주역 시대로서 광주의 중심, 광주의 심장으로서 재도약할 기회가 왔다고 생각한다.

Q. 광주역부터 챔피언스필드까지 트램을 구상?

A. 트램은 망월묘역과 광주교도소 시장 도시교통수단일 뿐만 아니라 문화관광 수단으로서 일자리와 소득을 만드는 중요한 기능을 하게 될 것이다. 트램은 전국적, 세계적으로 대세가 될 것이고 그것은 누가 먼저 틀어쥐느냐에 따라서 선도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고 본다. 우선순위 뺏기고 싶지 않다는 욕심이 있다. 더이상 예산 탓이나 KTX 들어온다는 막연한 기대를 접고, 대신 북구가 가질수있는 인센티브 쥐고 가면 빠른 시일내 북구에 변화 찾아올 것이다.

Q. 요새 야구 시즌이다. 그런데 북구에서 야구경기 관람하고 다 상무지구나 시내로 가는 것으로 안다. 야구관람객들 붙잡을 대책 있나.


A. 그것에 대해서 심각한 문제는 주차장 문제와 주변 주민들의 삶의 질에 대한 문제다. 즉 야구장의 먹거리 잠자리 문제가 크다고 생각한다. 야구 거리에 대한 문제를 해결하면서. 막걸리 한잔, 두부에 소주 한잔 할 수 있는 구조를 만들지 못하면 문제 해결 어려울 것이라고 본다. 최대한 먹거리 잠잘거리 고민을 구체적으로 해야한다고 생각한다.

Q. 공약 이것만은 하겠다. 세 가지만 말한다면.

A. 새로운 광주역시대, 문화관광트램특별구, 국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사회복지 수요층 비중 낮추기 정도를 꼽겠다.

가장 중심 문제는 영구임대아파트다. 1만4000여세대 중 북구에만 7천세대가 있다. 주민세나 세금을 내지 않는 수급자 비수급자가 한꺼번에 살았다. 상황이 돼서 나가면 이것이 수급자로 채워진다. 이 구조를 수급자들 100퍼센트 구조로 만들지 않겠다는 것이다. 여기 올 수있는 사람을 다른 자치구로 분산하고 큰 아파트 지으면 분산배치할 계획이다.

장기적으로 해야할 문제고. 그 비율을 국토부와 논의해서 고쳐나갈 계획이다. 그러면 기존 분들에게 불이익 없이 해결이 가능하다고 본다.

Q. 80일정도 남은 지방선거, 선거 앞두고 바라보는 이번 지방선거의 화두는 뭐라고 생각하시나.

A. 자꾸 문재인 대통령 언급한다고 할 수도 있지만, 지역생활속에서 촛불이 어떻게 정착할것이냐가 핵심이라고 생각한다. 적폐청산을 요구하는 촛불이 문재인 정부를 탄생시켰는데 아직 지역사회 적폐는 수도 없이 많다. 장기집권에 따른 오랫동안 쌓인 생활 속 적폐는 너무 많아서, 삶 속에서의 적폐를 지방자치에서는 철폐하는 계기. 이것이 시대적 정신이고 이것이 촛불정신이라고 본다.

그 연장으로 문 정부가 탄생했기 때문에, 지방에 있는 생활 속 적폐들을 어떻게 해소할 것이냐가 중요하다. 다른 말로는 촛불정신에 맞는 사람 뽑는 것이고 생활속의 작은 적폐 청산하는 것이 중요하다.

Q. 문상필에게 정치란.

A. 잘 소통하는 것이다. 잘 소통하는 방법으로는 예산을 어떻게 골고루 잘 분배하느냐가 정책결정자로서 중요한 것이라고 본다. 얼마의 예산이 있다면 이것을 어디에 쓸지 정책결정자 의지에 따라 결정되는 것 아니냐. 잘 소통해서 모두가 행복하게 예산을 잘 나눠 쓰는 것이 좋은 정치를 하는 방법이라고 생각한다.

Q. 문상필이 꿈꾸는 북구의 모습.

A. 정이 흐르는 도시. 다시 더 정확히 애기하면 광주 정신이 구현되는 도시. 가치가 구현되는 도시다.

광주북구는 광주묘역과 무등산을 갖고 있는 지역이다. 광주 정신이 가장 활발한 지역인데 삶 속에 제대로 퍼져있지는 않은 것 같다. 5.18이 아닌 광주 정신으로 볼 때, 나눔과 저항의 정신이 구정과 생활속에 구현되는 도시다. 광주 공동체정신이 잘 구현돼 있는 도시가 북구라고 생각한다. 그런 의미에서 가치있는 도시라고 생각한다.

Q. 끝으로 주민들에 한말씀 드린다면.

A. 광주 북구는 오랫동안 발전이 더디다. 상대적으로 다른 자치구와 비교해서 삶의 질이 하락한 모습이다. 변화와 혁신을 바라는 정책적의지를 가진 사람이 구정을 이끈 것이 아니기 때문이었다. 그냥 안주해왔던 사람들이, 변화를 두려워했던 사람들이 맡아서 그렇다고 생각한다.

북구는 더 많이 변화해야 하고 희망을 가져야 한다. 예전에 광주의 심장이었던 만큼, 다시 한번 뛸 수있는 곳이 돼야한다. 작은 것부터 큰 것까지, 발전시킬 수 있는 강한 추진력을 겸비한 준비된 혁신가, 준비된 예비후보가 구청장이 돼야한다.

시대정신은 그런 것이고 촛불정신의 연장은 그 것이라고 생각한다. 문재인의 가장 젊은 북구 파트너는 문상필이고, 문상필과 함께 북구 변화를 같이 만들어갔으면 좋겠다. 감사드린다.

김주현 기자 law2@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