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홈쇼핑, 미세먼지 공포에 환경 관련 가전 판매 확대

기사입력:2018-03-14 09:36:43
[로이슈 편도욱 기자]
롯데홈쇼핑은 봄철 황사와 미세먼지로 인해 환경가전에 대한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오는 15일(목)부터 ‘다이슨’, ‘발뮤다’ 등 소비자 만족도가 높은 프리미엄 가전 판매를 확대한다.

롯데홈쇼핑이 올해(2018.01~02) 청소기, 공기청정기, 의류건조기 등 환경가전의 판매 실적을 조사한 결과, 전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 135%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봄을 앞두고 황사와 미세먼지에 미리 대비하는 고객들로 인해 매출 상승 효과가 있었던 것으로 분석된다. 이에 롯데홈쇼핑은 본격적인 황사가 시작되는 3월에 관련 상품 편성을 전월 대비 24% 이상 확대하는 한편, 다양한 신상품을 론칭한다.

먼저, 오는 15일 오후 9시 25분부터 대표 프로그램 ‘최유라쇼’를 통해 영국 프리미엄 가전 브랜드 ‘다이슨’의 신형 무선 청소기 ‘싸이클론 V10 앱솔루트 플러스(100만원 대)’를 업계 최초로 론칭한다. 지난 주 오프라인 매장에서 첫선을 보인 이후 홈쇼핑 론칭은 이번이 처음이다. ‘싸이클론 V10 앱솔루트 플러스’는 ‘디지털 모터 V10’를 탑재해 기존 V8 모델보다 무게는 가볍지만 흡입력이 20% 향상됐으며, 일반 모드에서 최대 60분간 청소를 할 수 있다. 또한 모터와 먼지통 등을 직선형으로 배치해 공기 흐름의 효율성을 높였다. 오는 29일(목)에는 신형 공기 청정기 ‘다이슨 퓨어 쿨’을 업계 최초로 선보일 예정이다.

실내 공기가 가족의 건강과 직결되는 만큼 공기 정화 제품들도 각광 받고 있다. 롯데홈쇼핑은 올해 들어 일본 가전 브랜드 ‘발뮤다’의 ‘에어엔진 공기청정기(54만9,000원)’ 판매방송을 2회 진행한 결과 주문금액 27억 원을 달성하며 연속 매진을 기록했다. 초미세먼지뿐만 아니라 각종 유해물질까지 거를 수 있는 우수한 품질과 세련된 디자인이 매출을 견인한 것으로 보인다. 롯데홈쇼핑은 물량을 대량 확보해 약 20일 만인 오는 31일(토) 판매 방송을 진행할 예정이다. 독일 유명 가전 브랜드 ‘블롬베르크’의 의류건조기(110만원대)도 지난 해 11월 론칭 이후 총 7회 방송 동안 1만4,500개 이상이 판매되며, 주문금액 147억 원을 기록하고 있다. 다음 방송은 오는 22일(목) 오후 9시 45분이다.

이외에도 롯데홈쇼핑은 LG전자 창립 60주년을 기념해 오는 18일(일) 하루 동안 ‘공기청정기’, ‘의류건조기’, ‘스타일러’ 등을 판매하고, 구매고객 중 추첨을 통해 건조기, TV, 냉장고, 스타일러, 공기청정기로 구성된 혼수 풀패키지(1명), 롯데상품권 100만원(20명)을 증정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롯데홈쇼핑 정윤상 생활부문장은 “매년 극심해 지고 있는 황사와 미세먼지로 인해 공기청정기, 의류건조기 등이 필수가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롯데홈쇼핑은 소비자 만족도가 높은 고성능 가전들을 합리적인 가격대에 발 빠르게 선보이고, 상품군도 확대함으로써 고객들의 가치소비를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편도욱 기자 toy1000@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