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원식 “한국당 개헌 발목잡기 여전... 당론 없이 정부안에 딴죽”

기사입력:2018-03-13 09:5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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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시스
[로이슈 이슬기 기자]
우원식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13일 자유한국당이 정부의 개헌안 초안에 대한 비판을 두고 "아직도 개헌안 논의를 막고 있다"고 질타했다.

우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개헌특위에서 충분한 논의과정을 거친 개헌안 준비에 대해 논의가 더 필요하다는 주장은 개헌 좌초를 위한 꼼수"라면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한국당을 향해 "개헌 당론도 내지 않고 이제는 정부 개헌안마저 딴죽을 걸고 있다"며 "정부가 불가피하게 개헌안 준비에 나선 것도 한국당의 국민개헌 발목잡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우 원내대표는 "정부여당은 야당이 요구하는 개헌안에 대해 허심탄회한 자세로 논의하겠다"면서 "지방분권, 국민 기본권 사항도 열린 마음으로 협의하곘다"고 강조했다.

그는 "지방선거가 3개월 앞으로 다가왔다. 이번 주가 개헌의 결정적 시기"라며 "지방분권, 기본권 확장 등 여야가 폭넓은 이해로 공감대를 형성한 부분도 많다. 여야가 힘을 모으면 새 시대의 마중물인 개헌에 충분하다"고 덧붙였다.

이슬기 기자 law4@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