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한문그룹, 정저우에 “한중 일대일로” 기지 구축

"중국 중부 최대 유통센터에 일대일로 한국유통기지 구축" 기사입력:2018-03-12 13:4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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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바이룽 제공)
[로이슈 임한희 기자]
중국 허난성 정저우 'BAIRONG세계무역센터'(百榮世貿商城, 이하 바이룽)는 지난 1월19일 오픈하여 허난성 정부가 30% 지분을 보유한 허난성 중점 일대일로 도소매 유통기지다. 4개 동, 총 건평 150만M2 규모의 중국 중부 내륙 1위의 이 도소매 유통센터는 현재 8,000여개 유통업체가 입주하여 성업 중이며, 현재 허난성을 비롯한 주변 6개 성의 슈퍼마켓 등 유통센터 70%에 상품을 공급하고 있다.

지난해 12월 중한문상무유한공사는 바이룽 측과 5년 독점 계약을 체결하고 바이룽 C관 8층의 6,000여M2 공간에 한국 상품 및 서비스의 중국 중부 내륙 유통기지를 구축하기로 하였다. 또한 바이룽 한국사업부를 신설하고 중한문 동사장 신운철에게 한국사업부 총경리를 위임하였다.

12일 중한문 측의 소개에 따르면 본 한국 상품 및 서비스 유통기지는 과거의 유수한 “한국관”과는 전혀 다른 컨셉의 “F2B+B2B+B2C 결합”, “상품+문화+서비스 결합”, “온라인+모바일+오프라인 결합”상업 모델을 통해 중국의 신유통(新零售) 현황에 맞는 교역과 매출 중심의 창의적인 공급 플랫폼을 구축, 2018년 8-9월 경에 그랜드 오픈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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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중한문그룹 제공)

◇중한문 디지털센터 개소
지난 6일 중한문디지털센터 개소식이 허난성 정저우 정둥비즈니스빌딩에서 진행되었다. 중한문디지털센터는 중한문그룹이 상하이 윈웨이상(雲微商) 네트워크유한공사, 허난 윈웨이상 정보기술유한공사와 공동으로 설립한 센터로 향후 중한문 일대일로 유통사업을 위한 모바일, 온라인 기반 APP 프로그램 구축, 전자상거래 플랫폼 구축, 빅데이터 구축 및 관리, 가상현실(VR)과 인공지능(AI) 등 기술 지원을 담당하게 된다. 또한 윈웨이상그룹의 숭훙우(宋紅伍)가 중한문디지털센터의 CTO를 담당하게 된다.

이날 개소식을 위해 한국 SMG그룹 박광석 회장, 중국 낙양 최대의 국가간 전자상거래플랫폼인 쥬윈국제(玖運國際) 동사장 주펑셴(朱峰現), 허난윈웨이상정보기술유한공사 브랜드마케팅디렉터 리폐이(李菲), 중한문상무유한공사 CEO 위리인(于麗銀), CMO 치훙청(祁宏成), 중한문신과기유한공사 CEO 루톈(魯天) 등이 이날 개소식에 참가하였다.

쥬윈국제(玖運國際) 동사장 주펑셴은 이날 좌담회에서 “쥬윈국제 같은 중국인이 운영하는 전자상거래 플랫폼은 그 규모가 나날이 발전하고 있지만 품질이 좋고 가격이 합리한 한국 상품을 구하기가 어렵다. 이런 측면에서 중한문 플랫폼의 탄생은 매우 큰 의미가 있고 쥬윈국제는 향후 중한문을 통해 모든 한국상품을 공급받을 계획이다”라고 이야기하였다.

쥬윈국제에 따르면, 쥬윈국제 등 낙양시의 전자상거래 기업은 작년 낙양 소재 모 대학교와의 전자상거래 산학협력을 통해서만 22억 인민폐(4,000억)의 매출을 올리는 등 우수한 품질, 합리적인 가격을 갖춘 수입제품은 큰 시장성을 가지고 있다고 설명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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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중한문그룹 제공)

◇중한문 HK그룹과 전략 협약
또한 지난 8일, 중한문그룹은 주식회사 HK그룹(대표이사 김정연)과 전략 제휴식이 중한문 O2O센터가 입주한 정저우BAIRONG무역센터 9층 회의실에서 진행되었다. 이날 협약식에서 양사는 중한문의료과학기술유한공사를 공동 설립하여 Cellpia 줄기세포 솔루션, 임플란트 브랜드 등 한국의 우수 의료상품 및 기술, 서비스의 중국시장 유통에 돌입한다고 선포하였다.

특히 양사는 전략 협약을 통해 HK그룹이 중한문의 투자유치 및 500대 브랜드 및 기업 유치를 담당하며, HK그룹 김정연 대표에게 중한문 주식회사의 CEO를 위임한다고 공식 발표하였다.

이날 양사의 협약이 전격 체결됨으로써 향후 HK그룹이 보유한 한국 소비재는 중한문상무유한공사를 통해, 신기술 분야는 중한문신기술유한공사를 통해, 의료분야는 양사의 합작법인인 중한문의료과학기술유한공사를 통해 각각 중국시장에 유통할 계획이다.

양사 대표는 비즈니스 사업의 일환으로 3월10일 허난성 대표 바이오 유통기업인 명덕그룹(明德集團)을 방문, 중한문 줄기세포 솔루션의 유통방안에 대하여 협의하였다.

명덕그룹 동사장이며 허난성 쟝수상회 부회장인 류밍하오(劉明昊)는 “한국의 줄기세포 기술은 현재 중국에서 매우 큰 시장성이 있으며, 명덕그룹의 바이오분야과 매우 밀접한 연관성이 있다. 명덕그룹은 중한문과의 긴밀한 협상을 통해 Cellpia 등 우수 솔루션의 중국 시장 유통에 대하여 협의하고, 하루 빨리 중한문의 의료비즈니스가 현실화 될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고 합작 의지를 밝혔다.

임한희 기자 newyork291@lawissue.co.kr